미국 반도체법 첫 시행…대상은 최정예 전투기 F-35 용 칩 설비 미국 상무부는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의 뉴햄프셔주 공장 현대화를 위해 3천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 공장은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기 F-35를 비롯한 전투기 전자 시스템과 상업용 위성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칩을 생산합니다. SBS 2023.12.11 22:36
EU, '러에 드론 지원' 이란인 6명 · 법인 5곳 추가 제재 유럽연합이 현지시간 11일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무인항공기 지원과 관련, 이란 국적자 6명과 법인 5곳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12.11 22:34
교통 서비스에 90분 연장해도 투표율 27%…역대 최저 홍콩에서는 어제 구의회 선거가 치러졌는데 역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당국이 대대적인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섰지만, 중국과 가까운 후보들만 출마하면서 홍콩 시민들이 외면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SBS 2023.12.11 21:24
지지율에 주저앉은 기시다…"아베파 전원 축출하겠다" 낮은 지지율에 고심하던 기시다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에 불거진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당의 최대 파벌 '아베파' 소속 장관과 차관 15명 모두를 교체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3.12.11 21:21
중국 곳곳 '폭설 적색 경보'…40중 추돌·열차 운행 중단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곳곳에 밤사이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차들이 미끄러져 한 명이 숨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이 통제되고, 학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SBS 2023.12.11 21:11
"하마스, 속옷만 입은 채로 투항"…"전쟁의 끝" 첫 언급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지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의 끝'을 언급했습니다. 하마스가 투항하고 있다는 건데, 이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3.12.11 20:38
유엔 12일 긴급총회…안보리 마비 속 '가자 휴전 총의' 모은다 유엔총회가 현지시간 오는 12일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따른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문제를 논의합니다. AFP통신과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프랜시스 유엔총회 의장은 오는 1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논의하는 제10차 긴급특별총회 제45차 전체회의를 연다고 회원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12.11 20:19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협력업체 직원, 방사성 피폭 가능성"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협력업체 직원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돼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분쯤 20대 남성인 협력업체 직원이 2호기 원자로 건물 서쪽 실내에서 펜스 등의 제염 작업을 마친 뒤 현장을 떠나기 위한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피폭 가능성이 발생했습니다. SBS 2023.12.11 20:07
역대 최저 투표율에도 중국 "애국자 통치 선거" 홍콩 "고품질 선거"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번 선거는 홍콩 구의회 제도 개편 후 첫 번째 실천으로, 선거 과정이 표준화되고 질서정연하며 공평·공정했다"고 주장하며 "애국자가 통치하는 홍콩의 새로운 기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2023.12.11 18:36
남중국해 이틀 연속 충돌에 중국 "강력 항의" 필리핀 "위축 안돼"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지난 9일과 10일 연이틀 물리적 충돌을 빚은 가운데 양국이 충돌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SBS 2023.12.11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