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에 감사합니다"…일본인 탈출 도움 소식에 쏟아진 찬사 하마스와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에 정부가 군수송기를 보내서 우리 국민들을 대피시켰죠. 이때 일본인들의 대피도 도운 사실이 알려지며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3.10.16 07:11
가자지구 피란민 남으로…"피할 곳이 없다" 지상군 투입을 앞둔 이스라엘 군은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7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주민들은 집을 버리고 급히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1백만 명 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몸을 피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SBS 2023.10.16 06:17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 재방문…확전 억제 총력 이란의 개입으로 전쟁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미국도 우려를 표하고 나섰습니다. 중동을 순방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확전을 차단할 방법을 찾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SBS 2023.10.16 06:12
네타냐후 "하마스 부숴버릴 것"…양측 사망자 4천 명 넘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를 부숴버릴 것"이라며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SBS 2023.10.16 06:10
아랍 · 아프리카 주변국 "재앙 막아야…이스라엘 지상전 계획 철회 촉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라비아반도 및 북아프리카 등지의 아랍권 국가들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현지시간 15일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아프리카연합과 공동성명을 통해 "늦기 전에 재앙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10.16 05:48
이스라엘 · 하마스 충돌 9일째, 사망자 4천 명 넘어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시간 15일 저녁까지 집계된 누적 사망자가 2천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 측이 집계한 사망자는 1천4백 명으로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4천 명을 넘습니다. SBS 2023.10.16 05:29
주미대사 "미국서 '북 비핵화 어려워진다' 평가…한국 자체 핵무장론 얘기 나와" 현지시간 15일 워싱턴 D.C.의 주미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질의에 대해, 조 대사는 "정확히 비중을 말하긴 어렵지만 북한 비핵화 가능성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평가가 있고, 북핵 해결을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과거보다 점점 작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3.10.16 03:17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 "남부 본부, 로켓 공격받아" 현지시간 15일 평화유지군은 성명을 내고 레바논 남부 국경도시 나쿠라에 있는 유엔군 본부가 로켓 한 발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원들이 방공호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누가 한 공격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평화유지군은 전했습니다. SBS 2023.10.16 02:48
바이든 미 대통령 "가자지구 주민 인도적 지원 위해 협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자신의 SNS에 전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통화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인도적 지원이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에게 도달하고, 충돌의 확대를 피하기 위해 지역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3.10.16 02:34
미 안보보좌관 "이란, 이-팔 전쟁 직접 개입 배제 안 해"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15일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란이 어떤 방식으로든 직접 개입을 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3.10.16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