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지진 학살 100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잘못 반복 안 돼"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도쿄 스미다구에 위치한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야가와 야스히코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선량한 시민이 왜 유언비어를 믿고 비참한 살해에 손을 댔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절대로 100년 전과 똑같거나 비슷한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3.09.01 15:32
[자막뉴스] 손님인 척 들어오더니…직원이 강도를 가둔 방법 멕시코 캄페체의 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그런데 손님 맞나요? 한 남성이 뭔가 수상쩍게 등장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강도였습니다. 막무가내로 들어와 귀중품의 위치를 묻는 사이 여성 직원이 적당히 응대를 하면서 슬금슬금 매장 밖으로 몸을 피하는데요. SBS 2023.09.01 15:19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간토대지진 학살 조사 미흡…잘못 사죄해야" 하토야마 전 총리는 도쿄 지요다구 국제포럼에서 개최된 '제100주년 관동대진재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 정부의 정보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에 한국·조선인 학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BS 2023.09.01 15:16
홍콩, 태풍 '사올라' 접근에 증시 · 학교 문 닫아…최고 등급 가능성 홍콩 천문대는 오늘 새벽 2시 40분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습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고, 버스와 페리 등이 멈추며,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중단됩니다. SBS 2023.09.01 15:10
미국 임시직 지속 감소…"침체 전조 아닌 경제 연착륙 시사" 올해 미국의 임시직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연착륙을 시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3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임시직 노동자 수는 지난해 3월 정점을 찍은 뒤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매달 감소하고 있습니다. SBS 2023.09.01 14:59
호주, '초단기 노동자' 최저임금 · 연차 보장 개정안 추진 호주 정부가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나 배달원 등 이른바 '긱 워커', 초단기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사관계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SBS 2023.09.01 14:47
38세 빈 살만, 불로장생에 진심…매년 1조 3천억 원 노화연구 후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불로장생 연구 지원에 나섭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사우디 '헤볼루션 재단'은 향후 2∼4년 이내에 연간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3천억 원을 노화 치료 연구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SBS 2023.09.01 14:31
중국 유명 배우 쑹쭈얼 80억 원대 탈세 의혹…당국 "세무조사 실시" 중국 유명 배우 쑹쭈얼이 80억 원대 세금을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세무조사 착수 입장을 밝혔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23.09.01 14:26
프리고진 사망 후 몸 낮춘 체첸 수장…"목숨 바쳐 푸틴 명령 이행" 현지시간으로 오늘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프리고진의 장례식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텔레그램 채널에 "나는 러시아 최고총사령관의 보병이며, 조국과 그것의 이익에 속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SBS 2023.09.01 14:14
[월드리포트] "불편하지만 감수해야죠"…초소형 주택에 사는 이유 직장인 히루카와 씨의 집 크기는 약 5㎡, 이른바 초소형 주택입니다. 신발장은 벽에 붙어 있고 화장실은 변기에 앉으면 머리가 문에 부딪힐 정도입니다. SBS 2023.09.01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