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중국 북부도 '독수리' 피해 막심…강이 된 시가지 비를 뚫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땅 아래로 뚝 떨어져 뒤집힙니다. 근처 운전자들이 달려가 보니, 이미 다른 차량 한 대도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SBS 2023.08.03 18:50
[D리포트] '지구가 끓는 시대' 2∼30년 오를 게 1년 만에 바다 생태계 파수꾼이라 불리는 산호초, 색이 하얗게 바랬습니다. 폐사도 속출합니다. 미국 플로리다 바닷물이 38도를 넘어서며 생긴 일입니다. 동태평양 적도 수온이 2도 넘게 치솟는 '슈퍼 엘니뇨'가 4년 만에 발생해, 남미 지역 농수산물 수확이 급감했습니다. SBS 2023.08.03 18:46
'바비'로 분한 유튜버, 정작 논란된 건…"영상 차단" 2만 명 청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거식증 유튜버 안 보이게 해달라 청원'입니다. 분홍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여성, 구독자 수가 200만이 넘는 미국인 유튜버, '유지니아 쿠니'입니다. SBS 2023.08.03 17:44
미 사막에 휘몰아친 '불 회오리'…산불로 '서울 면적 절반' 잿더미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국 서부 사막의 불 회오리'입니다. 시꺼먼 기둥이 마치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칩니다.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사이에서 매우 위험한 자연 현상으로 꼽히는 '불 회오리'가 포착된 건데요. SBS 2023.08.03 17:39
"북한, 월북 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보도에 따르면 유엔사는 북한이 킹 이병의 행방에 대한 정보 요청에 처음으로 응답하면서 킹 이병의 구금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응답은 북한이 킹 이병과 관련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한다고 BBC는 설명했습니다. SBS 2023.08.03 16:18
[D리포트] 허허벌판 고립된 우크라이나군…생환할 수 있었던 이유 뙤약볕이 쏟아지는 허허벌판에 한 남성이 혼자 쓰러져 있습니다. 교전 중 가슴과 다리를 다쳐 부대에서 고립된 우크라이나 병삽니다. 지척에 있는 러시아군을 피해 아군 진지를 향해 기어가고 있던 상황. SBS 2023.08.03 14:24
일 정부, '위안부 사죄' 고노 담화 30주년에 "계승 변함없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위안부 문제에 관한 정부의 기본적 방침은 1993년 8월 4일 내각 관방장관 담화를 계승한다는 것"이라며 "기시다 내각도 변경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8.03 14:10
"7월에 지구촌 인구 81%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경험"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달 지구촌 인구 10명 중 8명이 폭염을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날 발표된 비영리 기후 변화 연구그룹 '클라이밋 센트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81%에 해당하는 65억 명이 지난달 최소 하루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3.08.03 14:05
초속 42.4m 강풍…'카눈' 접근에 오키나와 대규모 정전 오키나와에 근접한 태풍 '카눈'이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16만 가구가 정전됐고,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SBS 2023.08.03 12:43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꿈의 물질'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둘러싸고 해외 과학계에도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새로 개발됐다는 물질 'LK-99'에 대한 연구 내용이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점, 초전도성 발현이 매우 어렵다는 점 등에 비춰 비판적인 시각이 여전합니다. SBS 2023.08.03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