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내가 어떻게 살아요, 이럴 순 없어"…결국 숨진 채 발견된 해병대원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급류에 휩쓸린 20대 해병대원 A 일병 사고 현장에 달려온 부모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A 일병 부모 : 외동 아들이었어요, 외동. SBS 2023.07.20 10:05
사무실에서 몰래 6시간 녹음…"아내 외도 증거 찾으려고" 외도 여부를 확인하고자 아내의 사무실에 휴대전화를 몰래 두고 녹음기능을 작동시켜 타인과의 대화를 녹음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20 09:44
[사실은] 한반도 '극한 호우', 50년 동안 ○배 늘었다 극한 호우. 한꺼번에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비를 직감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언론이 비유적으로 쓰는 말 같지만, 기상청 공식 표현입니다. 기상청은 올 여름부터 기존의 호우 주의보와 호우 경보를 넘는 극단의 강우 상황이 발생하면 '극한 호우 재난문자'를 보내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SBS 2023.07.20 09:24
전세사기 방조한 부동산 플랫폼 운영자 검찰 송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세 사기범이 불법적인 주택 광고를 올리는 것을 방조한 의혹을 받는 부동산 중개플랫폼 대표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20 09:22
해병대 "순직 대원 명복 빌며 유족에 사과…사고 경위 조사 중" 해병대사령부가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해병대 병사가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호우피해 복구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해병대원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7.20 09:05
실종 해병 대원, 전우들 경례 받으며 태극기에 덮여 하늘로 예천스타디움으로 옮겨진 그는 태극기에 몸이 덮인 채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해병대 헬기에 실려 포항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8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우측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을 수색 당국이 발견했습니다. SBS 2023.07.20 09:03
[Pick] 추위 떠는 노숙자와 옷 바꿔 입던 노인, 100여 명 살리고 떠났다 "사람을 좋아했던 분, 마지막까지도 누군가를 살리고 가시네요." 다른 이들을 돕는 것이 일상이었던 한 70대 남성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름 모르는 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SBS 2023.07.20 08:59
"소 40마리가 물에 빠졌어요"…현장 달려간 경찰이 무사히 구조 도와주세요." 19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18일 오후 9시쯤 경북 안동경찰서에 우사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SBS 2023.07.20 08:29
"쌍방울에 방북 추진 요청 이재명에 보고"…이화영, 검찰서 진술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에 '도지사 방북 추진 요청' 사실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3.07.20 08:27
정전 70년·대성동 이야기…땅 못 갖고 남북 긴장 땐 일 못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됐던 1970년대 초에 농사일을 돕던 일꾼이 북한군에 납치된 일이 있었고, 1997년에도 마을 야산에서 도토리를 줍던 주민이 납치됐다가 닷새 만에 풀려났습니다. SBS 2023.07.20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