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형은 최선을 다했는데…" 승객 탈출시키고 다시 버스로 돌아온 기사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 고립됐던 버스 운전기사 이 모 씨가 일부 승객을 먼저 탈출시키고 난 뒤 남은 승객들을 구하러 버스로 다시 돌아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3.07.18 10:09
출생미신고아동 2천123명 중 249명 사망 확인…814명 수사 중 출생 미신고 아동 2천여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2% 가까이 되는 249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5∼2022년 출생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고 임시신생아번호가 남아있는 아동 2천123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렇게 밝혀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18 10:02
"두 아이 아빠 숨져"…음주 운전 40대 구속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났다가 어린 두 자녀의 아버지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등의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SBS 2023.07.18 09:57
급식 현장에도 로봇 등장…서울교육청, 올해 하반기 시범 도입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급식 현장에도 로봇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학교 급식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급식 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7.18 09:49
"충북도, 3년 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위험 크지 않다' 통보" 침수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3년 전 충북도가 정부에 '침수 위험이 크지 않다'는 취지로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3.07.18 09:46
전국 폭우 사망 · 실종 50명…경북 예천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새벽 6시 기준 폭우 사망·실종자가 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전 집계인 어젯밤 11시 기준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어젯밤 추가로 수습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 시신 1구를 포함해 사망자는 모두 41명입니다. SBS 2023.07.18 09:28
"내 마음 받아줘" 50대 스토킹한 30대…신고하자 목 졸랐다 50대 카페 사장의 가게를 찾아가 만남을 수차례 요구하는 등 스토킹 행위를 이어간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2부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선고했습니다. SBS 2023.07.18 09:12
다시 굵어진 장맛비…수도권은 밤, 이외는 내일 낮까지 비 대부분 지역에 재차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는 중으로 전남동부와 경기남서부에는 시간당 30∼60㎜, 경기남부·충청·전북·제주에는 시간당 10∼30㎜, 서울 등 나머지 지역에는 5㎜ 내외 비가 오고 있습니다. SBS 2023.07.18 09:11
"하루 2잔 넘는 커피, 고혈압과 반비례 상관관계" 하루 커피 섭취량이 2잔을 초과하는 사람이 2잔 이하로 마신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편욱범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2∼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1만 2천133명을 대상으로 하루 중 커피 섭취량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18 08:33
로또 허위 예측 사이트 운영한 일당…'범죄단체조직죄' 적용 로또복권 예측 서비스에 가입하면 당첨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10억 원대 회비를 가로챈 일당에게 경찰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 운영자 30대 A 씨를 구속하고 직원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18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