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중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산사태·침수 속출 나흘간 최대 56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는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일부 주민들이 고립되기도 하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급류를 피해 대피하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SBS 2023.07.16 15:55
논산천 제방 무너져 200여 명 대피…물에 빠진 소 구조 나흘간 계속된 극한 비로 충남 논산천 제방이 무너져 주민 2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지천에서는 제방이 붕괴돼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물에 잠겼고, 전북 익산 산북천도 붕괴 위험이 커져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3.07.16 15:51
"아이고, 어떻게 살아가나"…물난리에 예천 주민들 한숨 예천 사고 현장 구조 상황 확인하겠습니다.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한눈에 봐도 처참한 현장인데요. 구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곳 경북 예천군 진평리에서는 어제 새벽 산사태가 시작됐습니다. SBS 2023.07.16 15:46
[영상] "축사에서 헤엄치는 소" 충남 논산·청양서 잇단 제방 붕괴…민가까지 '위협' 나흘간 계속된 극한 비로 충남 논산천 제방이 무너져 주민 2백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지천에서도 제방이 붕괴 돼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물에 … SBS 2023.07.16 15:39
"지하차도 사망자 신원파악 중…침수 차량 10대 이상"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는 계속해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색과 구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오늘만 실종자 8명이 추가로 발견됐죠? 배수작업이 어느 정도 완료된 이후, 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SBS 2023.07.16 15:37
오송 지하차도 총 9명 사망…"뻘 때문에 배수 지체돼" 중부지방 등에 내린 집중 호우로 지금까지 3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부의 잠정 집계 이후에도 3명이 추가로 사망해 인명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3.07.16 15:30
사흘간 570mm 집중호우…구멍 뚫린 하늘에 피해 속출 지난 사흘간 충청과 경북 전북 지역에 최대 57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집계 결과 지난 13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사흘간 충북 청양 정산면에 570mm 비가 내렸습니다. SBS 2023.07.16 15:21
학교 · 기관도 39곳 피해…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교사 1명 숨져 교육부는 지난 사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교사 1명이 숨지고 학교와 교육기관 39곳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교사 1명이 숨졌고,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의 운동장이 침수됐습니다. SBS 2023.07.16 14:56
[영상] 지하차도 참사, 예견된 '인재'였다? 사고 현장, 드론으로 확인했더니… 청주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일어난 사고의 사망자는 현재까지 7명입니다. 지금도 지하차도 내부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SBS 2023.07.16 14:49
논산 금강 제방도 무너져…주민들 긴급 대피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남 논산 성동면의 논산천 제방과 금강 제방이 일부 무너져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하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금강 제방 아래쪽 흙이 쓸려 내려가는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 새벽 6시 반에 주민들에게 붕괴 위험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SBS 2023.07.16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