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외교장관·EU, '러시아 무장 반란 사태' 논의 1달 전 러시아 용병그룹의 무장 반란으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주요 7개국 외교 수장들이 이번 사태에 대한 논의를 벌였습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4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외교장관 및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통화를 하고 러시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6.24 23:51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남쪽 350km 리페츠크주 진입 무장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오늘 오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지역까지 접근했습니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리페츠크 주지사는 이날 오후 바그너 그룹이 지역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SBS 2023.06.24 23:11
"푸틴, 정상 업무 중" 크렘린궁, 피신설 부인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을 "반역"이라고 지칭하며 강력한 처벌을 암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 업무를 보고 있다고 타스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23.06.24 23:08
젤렌스키 "우크라 점령 길어지면 러시아에 더 많은 혼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과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이 더 길어질수록 러시아에 더 많은 혼란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3.06.24 22:53
'무장 반란' 바그너그룹…'전투원 5만 명' 민간 용병 기업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무장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은 5만 명의 전투원을 보유한 민간 용병 기업입니다. 'PMC 바그너'라는 공식 명칭을 가진 이 기업은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세력을 지원하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SBS 2023.06.24 22:52
무장 반란, 성공 가능성 있나?…우크라전에 미칠 영향은 가장 궁금한 것은 이 무장 반란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입니다. 유럽 특파원 연결해서 물어보겠습니다. 곽상은 특파원, 먼저 프리고진이 일으킨 반란, 성공할 수는 있는 것입니까? 프리고진이 속전속결로 남부 군 본부를 장악하고 모스크바로 진격하고 있다고는 했습니다만, 러시아 정부를 상대로 한 반란이 성공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습니다. SBS 2023.06.24 20:23
"가혹한 대응할 것" 푸틴 격노…"전쟁 발발 후 최대 위기" 측근에게 뒤통수를 맞은 푸틴 대통령은 그야말로 격노했습니다. 가담자들에게 가혹한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최대 위기에 몰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BS 2023.06.24 20:13
푸틴 최측근의 무장 반란…우크라 대신 모스크바로 진격 무더웠던 토요일 잘 보내셨습니까. 날씨 소식은 잠시 뒤에 전해드리고, 먼저 러시아에서 일어난 무장 반란 소식으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반란을 일으킨 인물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장섰던 러시아 용병기업의 수장입니다. SBS 2023.06.24 20:07
프리고진 "우리는 반역자가 아니라 애국자…아무도 투항 안 해" 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4일 자신들은 애국자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반역자로 규정한 것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SBS 2023.06.24 19:19
'푸틴 충성파' 체첸 수장 "반란 진압 도울 준비돼 있다" 러시아 자치공화국 체첸의 람잔 카디로프 수장은 24일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과 관련해 "체첸군은 반란 진압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6.24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