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서방 제재에 맷집…전쟁 1년 만에 무역 규모 회복 러시아 무역 규모가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1년 만에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식적으로 무역 지표를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애널리스트와 경제학자들은 러시아를 상대로 한 다른 나라 수치를 토대로 러시아 무역 규모가 작년 2월 이전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추정했습니다. SBS 2023.02.01 16:49
'히잡 안 쓴 채 거리서 춤' 이란 커플 SNS 영상에 철창행 이란의 20대 커플이 수도 테헤란 거리에서 춤추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10년 넘게 옥살이를 하게 됐습니다. 테헤란의 혁명 재판소는 약혼한 사이인 22살 아미르 모하마드 아마디와 21살 아스티야즈 하기기에게 부패와 매춘 조장, 반체제 선전 등 혐의로 각각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SBS 2023.02.01 16:29
[비머pick] 현금 111억 쌓아 놓고 '보너스 잔치' 벌인 중국 업체 중국 허난성의 한 기업 연말 송년회 현장입니다. 무대에 사람 키 높이만큼 현금이 쌓여 있는데요. 지난해 실적 호조에 이렇게 현금을 잔뜩 쌓아 놓고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준 겁니다. SBS 2023.02.01 15:14
'로큰롤 황제' 엘비스 전처, 딸 유언장 놓고 소송전 엘비스와 프리실라 프레슬리 사이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지난 12일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프리실라가 제기한 소송은 2016년 수정된 리사 마리의 유언장에 프리실라가 유산 신탁관리인에서 제외된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입니다. SBS 2023.02.01 14:34
금속탐지기로 들판 훑다가 영국 튜더왕가 황금펜던트 찾았다 영국 중남부 워릭셔주의 한 카페 주인이 들판에서 금속탐지기로 16세기 튜더 왕가의 헨리 8세와 왕비 이니셜이 새겨진 금목걸이를 발견했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31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3.02.01 14:32
태국 · 캄보디아, 무에타이 원조 논쟁…동남아 게임 종목명 논란 태국의 전통 무술로 알려진 무에타이를 놓고 태국과 캄보디아가 원조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열리는 제32회 동남아시안 게임 주최국인 캄보디아가 지난달 무에타이로 알려진 종목명을 자국 용어인 '쿤 크메르'로 변경한다고 밝히면서 논쟁이 가열됐습니다. SBS 2023.02.01 14:16
"중국, 한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중국인은 제외" 중국 당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예고대로 시행하면서 중국 국적자는 제외하고 한국인 등 외국인에 대해서만 검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23.02.01 14:12
인도 동부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여성 10명 등 14명 사망" 인도 동부의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14명 이상이 숨졌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저녁 6시쯤 동부 자르칸드주 단바드 지역의 13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SBS 2023.02.01 13:35
중국, 하늘 · 바다서 동시에 타이완 포위 대규모 무력시위 중국이 군용기와 군함을 대거 동원해 타이완 인근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타이완을 포위하는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어제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타이완 주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34대가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2.01 13:32
"우리는 총알받이였다"…탈주 러 용병이 전한 잔혹상 "숫자를 셀 수가 없다. 더 많은 시신이 쌓이면 더 많은 죄수가 충원되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됐다."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에서 탈주해 노르웨이로 달아난 전직 용병 안드레이 메드베데프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거느렸던 병사의 수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SBS 2023.02.01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