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이슬람 수니파 성직자 피살…"국가 분열 조장 의도" 반정부 시위가 집중적으로 일어난 이란 남부 지역에서 이슬람 수니파 성직자가 납치·살해됐습니다. 당국은 석달 가까이 이어지는 반정부 시위 정국에 이란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깔린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2.12.14 23:51
'로비 스캔들' 유럽의회 전현직 의원 자택서 20억 원어치 돈다발 유럽의회 전·현직 의원들의 이른바 '로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벨기에 수사당국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최소 150만 유로의 현금을 증거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BS 2022.12.14 23:47
WHO "물 위생 기준 달성 국가, 전 세계 4분의 1 수준" 매년 8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사망하지만 국제 기준에 맞게 식수 위생을 관리하는 나라는 전 세계의 25%에 그친다고 세계보건기구가 14일 밝혔습니다. SBS 2022.12.14 23:16
중 국무원 "내수 확대, 국제 환경 변화 대응에 필연적 요구"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앙TV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최근 '내수 확대 전략 계획 요강'을 공개했습니다. 매체들에 따르면 요강은 "내수 확대 전략을 견고히 실행하고 완전한 내수 시스템을 육성하는 것은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와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필연적 선택"이라고 규정했습니다. SBS 2022.12.14 23:14
우크라-러 포로교환 통해 '반러 시위 혐의' 미국인 석방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 포로 교환을 통해 러시아에 구금됐던 미국인 1명이 석방됐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 64명과 미국인 수에디 무레케지가 포로 교환을 통해 러시아에서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2.14 23:11
교황 "크리스마스 지출 줄여서 우크라 국민 돕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크리스마스 선물 살 돈을 아껴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자고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의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올해 크리스마스는 소박하게 보내자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SBS 2022.12.14 22:25
이란 "IAEA 인사들 곧 방문" …미신고 핵물질 문제 논의할 듯 국제원자력기구 인사들이 조만간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고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장이 밝혔습니다. 14일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에슬라미 청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수일 내에 IAEA 관리들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테헤란을 찾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SBS 2022.12.14 22:23
영불해협 밀항 고무보트 또 사고…최소 4명 사망 영불해협에서 영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이주민들을 태운 작은 보트가 가라앉으면서 최소 4명이 사망했습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14일 새벽 3시쯤 이주민을 태운 고무보트가 영불해협에서 사고가 난 것을 파악하고 수색·구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2.14 22:23
유엔 "우크라 인구 43% 인도적 위기" 유엔은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40% 넘는 국민이 전란 속에 겨울을 맞아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고 긴급 지원 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SBS 2022.12.14 21:16
러, 미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우크라 지원설에 "무조건 겨냥"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조만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패트리엇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면서도 "만약 제공된다면 이들은 무조건 러시아군의 합법적 목표물"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12.14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