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포착된 용산서장…상황 파악 전혀 안 된 '뒷짐' 사고 발생 40분 이후에 당시 용산경찰서장이 뒷짐을 지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들을 SBS 취재진이 확인했습니다. 특정인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다는, 현장 지휘관의 상황 파악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BS 2022.11.06 20:15
CCTV 보고도, 소방 통보 받고도…지자체의 '늑장 대응' 아쉬운 대응은 또 있습니다. 용산구청에서는 참사 당일 CCTV로 이태원 주변을 지켜봤다고 했지만, 어떤 선제적 조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뒤 소방청 통보를 받은 다음에도 서울시나 용산구의 대응은 신속하지 못했습니다. SBS 2022.11.06 20:14
첫 기동대 도착까지 '85분'…부실 대응, 이뿐만이 아니다 국가 애도기간은 끝났어도 애도는 계속됐습니다. 참사에 대한 냉정한 분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29일 사건 당일, 경찰의 부실한 대응이 또 드러났습니다. SBS 2022.11.06 20:09
오늘의 주요뉴스 1. 이태원 참사 전후로 정부, 지자체, 경찰의 대응이 총체적 부실이었다는 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참사 발생 85분이 지나서야 첫 경찰 기동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지자체는 참사 직후 소방의 통보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SBS 2022.11.06 20:03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1월 6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이태원 참사' 경찰 기동대 도착까지 85분 걸려 ▶ 소방청 "참사 당일 밤 10여분 만에 서… SBS 2022.11.06 19:17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3년간 2만 건 신고…133건만 기소 문턱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3년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신고 2만여 건 가운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사건은 0.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2.11.06 18:56
기적 생환 광부들 흰쌀밥 식사…"물로 때웠는데, 이건 진수성찬"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221시간 동안 고립됐다가 구조된 광부 2명이 스스로 걷거나 일반식을 먹는 등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광부 가족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에 병원 복도를 걷기도 하고 화장실도 천천히 걸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SBS 2022.11.06 17:52
경찰 '봉화 광산사고' 내일 합동감식…안전조치 여부 등 조사 경찰이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내일 오후 광산 사고 전담수사팀과 경북청 과학수사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가 함께 사고가 난 광산 현장을 찾아 합동감식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1.06 17:48
용산서 '안전 우려' 보고서 삭제 의혹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내용의 용산경찰서 내부 보고서가 작성됐다가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삭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 정보관들은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정보보고서를 작성했으나 참사 이후 삭제됐습니다. SBS 2022.11.06 16:25
위험 신고에도 2시간 넘게 현장엔 파출소 경찰만 이태원 참사 당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도 2시간 넘게 즉각적인 경찰 인력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SBS 2022.11.0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