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만에 1%p로 벌어진 한미 금리차…한은 연속 빅스텝 밟나 미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결국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한국은행도 오는 24일 최소 0.25%포인트 이상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2022.11.03 07:57
"96kg인 저를 들어올려…30명 구한 흑인 남성 찾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당일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압사 위기를 맞은 수십 명을 살리고 홀연히 사라진 의인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사는 20대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친구들 5명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찾아 돌아다니다 참사가 발생하던 시각 해밀톤호텔 옆 계단으로 진입했습니다. SBS 2022.11.03 07:54
"새벽에 추모 물품 정돈"…이 시각 이태원역 추모 공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태원역 추모 공간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현 기자, 쌓여 가는 국화를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그 곳을 찾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SBS 2022.11.03 07:49
특수본, '이태원 참사' 서울청·용산서 등 7곳 압수수색 참사 원인과 책임 소재를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별감찰팀도 감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SBS 2022.11.03 07:32
이미 아수라장 됐는데…밤 11시 넘어서야 '지원 요청' 이렇게 보고가 늦어지면서 경찰 지휘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제때 인지하지 못했고, 현장 조치도 '뒷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가 입수한 경찰의 상황보고서를 보면 경찰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구체적인 조치에 들어간 건 밤 11시부터였습니다. SBS 2022.11.03 07:31
보고체계 뒤죽박죽…장관·청장보다 대통령실 먼저 인지 저희가 참사 당일 경찰 내부 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보고서엔 서울경찰청장부터 행안부 장관의 이르기까지 보고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SBS 2022.11.03 07:30
속초 앞바다에 떨어진 북 미사일…노골적 위협 끝엔 핵? 어제 북한의 도발이 이전의 수많은 도발과 달랐던 건, 미사일 방향이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동해로 쏜 미사일 중 1발이 남쪽인 우리 울릉도 방향으로 날아온 겁니다. SBS 2022.11.03 07:20
클로징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SBS 2022.11.03 01:19
특별수사본부, 서울경찰청 · 용산서 등 7곳 압수수색 참사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7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박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2.11.03 01:12
"살려달라" 절박했던 구조 신고…밤 11시까지 '98건' 경찰이 뒤늦게 심각함을 느끼고 조치에 나선 토요일 밤 11시까지, 시민들의 구조 신고는 빗발쳤습니다. 저희가 112신고 내용을 입수해 분석해봤더니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밤 11시까지, 100건 가까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3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