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1월 2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북한 동해와 서해 향해 미사일 19발 발사 도발 ▶ 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한 발 떨어져...분단 이후 … SBS 2022.11.02 21:41
이상민 장관, '이태원 참사' 1시간 지나 처음 인지 재난 대응 주무부처 수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시간가량이 지난 뒤에야 상황을 처음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장관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1시간여 뒤인 밤 11시 20분에 경찰 직보가 아닌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긴급문자를 통해 사고 사실을 처음 인지했습니다. SBS 2022.11.02 21:26
[D리포트] 이틀 연속 5만 명대…위험도 상향 서울 마포구의 선별진료솝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집니다. [선별진료소 관계자 : 아침에 문 열 때 보면, 줄도 일고여덟 분? 그 이상 서 계신 경우도 있고요. SBS 2022.11.02 20:41
[D리포트] 수십 명 CPR 한 간호사 · 간호조무사 자매 핼러윈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이태원을 찾은 날, 자매는 '생지옥'을 봤다고 말합니다. [언니 | 간호사 : 아수라장이죠. 누워있는 한 사람한테 한 세 네 명이 들러붙어 있었던 상황이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대로변은 응급실로 변했고 자매는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SBS 2022.11.02 20:38
[D리포트] "친구, 가족 같아서"…전국에 애도 물결 영정 사진도, 위패도 없는 제단 앞에 하나둘 국화꽃이 놓입니다. 헌화를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어느새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객들, 일면식은 없지만 친구 같은 마음에 학교 끝나고 바로 왔다는 학생부터, [정예원 / 고등학교 3학년 : 몇 주 전에도 제가 이태원 방문을 했고 또 이번에 사고 난 대다수의 희생자분들이 이제 제 또래 나이 대라서 마음이 안 좋아서...] 이번 참사를 잊고 싶지 않다며 세 아이와 함께 찾은 엄마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SBS 2022.11.02 20:34
[D리포트] 친구 만나고 오겠다 했는데… 참사 당일 밤,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던 40대 A씨. 아내는 그 말이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다음 날 점심까지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 집을 방문한 경찰관으로부터 부고 소식을 전해 들은 아내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SBS 2022.11.02 20:31
[D리포트] "엄정 수사 필요"…검찰 수사 가능성은?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나 세월호 참사 같은 과거 대형 참사 때마다 검찰은 관련 기관과 함께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는 원인 규명부터 경찰의 부실 대응까지 경찰이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BS 2022.11.02 20:26
[단독] 경찰 밤 11시 돼서야 심각성 인지하고 조치 (D리포트) SBS 취재진이 입수한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상황 보고섭니다. 경찰에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이 들어온 건 최초 신고 3분 뒤인 밤 10시 18분. SBS 2022.11.02 20:22
[D리포트] 강원 접경지 '초긴장'…안보관광 중단 오늘 낮 고성 최북단 대진항. 오가는 배로 분주해야 할 항구가 썰렁하고, 배도 모두 묶여 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속초 동방 57km 떨어진 공해상에 떨어지면서 어선들이 긴급 철수했기 때문입니다. SBS 2022.11.02 20:19
[D리포트] 울릉도에 첫 공습경보…'혼란 · 당황'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건 오전 8시 55분쯤. 사이렌은 2, 3분간 이어졌고 깜짝 놀란 일부 공무원과 주민들은 지하공간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SBS 2022.11.0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