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 총리 "사상자 혐오 발언 · 사고 장면 공유 절대 자제 부탁"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일부에서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 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은 절대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10.31 09:15
[취재파일] 부산 11번, 경남 3번, 서울 중계점, 육아휴직자 이야기① 주말 부부냐, 서울 이사냐 42살 남 모 씨는 지난 2009년,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에 입사했습니다. 남 씨는 육아휴직 2년을 마치기 직전에 서울 중계점으로 발령이 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SBS 2022.10.31 09:11
"재앙이 눈앞에, 맨손으로 수습" 업소 직원이 전한 참사 "시신을 50구는 나른 것 같아요. 처음에 들것이 부족해서 다른 분들이랑 같이 맨손으로 옮기기까지 했어요." 어제 밤 이태원 모 업소 직원 A 씨는 참사 현장에서 밤새도록 벌어진 시신 수습과 인명 구조 상황을 세세하게 전했습니다. SBS 2022.10.31 09:00
결혼 앞두고 싸운 뒤 지하주차장 차량 방화…150명 대피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자기소유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2.10.31 08:38
[뉴스딱] 놀이공원·편의점도 핼러윈 행사 전면 중단…장식도 철거 이태원 참사로 유통, 엔터 업계 등에서는 계획했던 핼러윈 관련 이벤트와 축제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20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인 만큼, 마케팅을 자제하고 애도 기간을 갖겠다는 것인데요. SBS 2022.10.31 08:23
"사고 소식에 혹시나…무사하지?" 단톡방 메시지 '폭증' 휴일 한밤 중에 전해진 이태원 참사 소식에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단체 채팅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메시지가 폭증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SBS 2022.10.31 08:20
"관심 끌려는 줄 알았는데…" 참사 전 벽 타고 탈출한 외국인 이태원에서 이러한 참사가 벌어지기 전 수많은 인파를 피해 건물 외벽을 올라타는 영상에 관심이 컸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이태원의 골목길, 한 외국인 남성이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자, 건물 외벽의 조형물과 간판을 차례로 밟고 힘겹게 이동합니다. SBS 2022.10.31 08:19
[뉴스딱] "전 국민 트라우마 우려…참사 영상·사진 유포 중단해야" 온라인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각종 영상과 사진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피해자와 유가족은 물론이고 전 국민의 트라우마가 우려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SBS 2022.10.31 08:16
베테랑조차 손 떨며 브리핑…구조인력에 쏟아진 감사 이태원 참사 직후 현장 브리핑을 진행하던 용산 소방서장, 마이크를 잡은 베테랑 소방관의 떨리는 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새벽, 브리핑을 진행하며 사상자 집계와 현장 수습 상황 등을 발표하는 최성범 용산 소방서장의 모습인데요, 목소리는 차분하고 분명했지만 마이크를 잡고 있던 손이 미세하게 떨렸습니다. SBS 2022.10.31 08:15
아빠 생일에 "고생 많으셨어요"…딸 마지막 문자 됐다 이번 참사로 아들과 딸을 잃은 가족들의 슬픔과 황망함은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조심스럽게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유가족 대기실이 만들어진 장례식장 영안실에는 하루종일 자녀의 시신을 확인하려는 유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SBS 2022.10.3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