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이티, 인구 절반 기아 직면…국제사회 즉각 지원 촉구" 유엔은 갱단 폭력 사태와 연료난에 따른 반정부 시위, 전염병 등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는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가 기아 위기에도 직면해 있다며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SBS 2022.10.14 23:57
중국, 9월 수출 통계 예정일에 미발표 '이례적'…"수출 둔화 전망" 중국 당국이 이례적으로 9월 수출입 통계를 예정일에 발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가 사전 예고한 일정에 따르면 오늘 9월과 3분기 수출입통계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업무시간이 끝날 때까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SBS 2022.10.14 23:08
인니 '축구장 참사' 조사단 "경찰 최루가스가 원인"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합동진상조사단이 경찰이 발포한 최루탄에 의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4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합동진상조사단장인 마흐푸드 엠데 정치법률안보 조정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124쪽 분량의 진상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0.14 23:03
환경단체, 반 고흐 '해바라기'에 수프 끼얹어 "예술이 생명보다 소중한가" 영국의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네덜란드 출신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를 끼얹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로이터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 두 명은 14일 오전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반 고흐의 1888년 유화 '해바라기'에 하인즈 캔 수프를 끼얹었습니다. SBS 2022.10.14 22:55
푸틴 "바이든과 대화 필요 못 느껴…우크라 대규모 미사일 공격 불필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 제6차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SBS 2022.10.14 22:48
"독재자 시진핑 파면" 시위…베이징 '새 탱크맨' 등장 중국 베이징 시내에 '시진핑 파면'을 외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공식화할 당대회를 사흘 앞두고 시위가 벌어지면서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SBS 2022.10.14 20:53
미 근원물가 40년 만에 최고…금리 인상 더 빨라진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 물가가 전문가들 예상보다 더 많이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좀처럼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10.14 20:24
[D리포트] 미국 근원물가 40년만 최고…금리 인상 빨라지나 미국인들의 주식인 빵도 이젠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테레사 / 제빵사 :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밀가루 한 포대에 15달러 정도 했는데 지금은 28달러예요.] 지난달 미국의 식료품 가격은 한 해 전보다 11%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22.10.14 19:28
우크라 "한 달간 600개 마을 수복"…러, 도네츠크 전선서 전진 우크라이나가 지난 한 달간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 600개에 달하는 마을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임시 점령지역 재통합부는 웹사이트에서 최근 한 달간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주 75곳, 동부 도네츠크주 43곳을 포함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공개했습니다. SBS 2022.10.14 18:56
[D리포트] 시진핑 대관식 앞두고 중국 발칵…"독재자 파면" 현수막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9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한 고가도로 위. 난간에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확성기 소리도 들립니다. 주변의 시선을 끌려는 듯 불까지 피웠습니다. SBS 2022.10.14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