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러시아 가스 차단 시 동유럽 · 이탈리아 '-5%' 이상 침체" 러시아가 유럽행 천연가스를 차단하면 유럽 일부 국가에 심한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IMF는 액화천연가스를 나누고 가스 가격이 인위적으로 내려가지 않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어떤 방식으로라도 유럽행 가스를 끊으면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이탈리아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5%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추산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7.19 23:15
'6억짜리 피카소 그림' 스페인 밀반입한 탑승객 적발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을 스위스에서 스페인으로 밀반입하려던 승객이 공항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스페인 세관은 피카소의 1966년 작품인 '세 인물'을 자국 휴양지인 이비자 공항으로 신고 없이 들여온 사람을 적발했다고 AFP 통신과 스위스 인간 타게스 안차이거 등이 18일 전했습니다. SBS 2022.07.19 23:13
영국 국방부 "러, 우크라전 병력 부족에 고전…더 심해질 것"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 문제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오늘 러시아가 명목상 6개 군대를 돈바스 공세에 투입하는 상황에서 병력 수가 현저히 감소해왔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7.19 22:50
서늘한 영국도 40도 넘어…역사상 최고 기온 경신 유럽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대체로 서늘한 영국에서마저도 기온이 40도를 넘었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런던 히스로 지역 기온이 낮 12시 50분 기준 40.2도를 찍으며 영국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19 22:3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 개최…코로나 여파"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 개최된다고 중국 관영 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이사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7.19 21:08
박진, 기시다 예방…"한일 관계 개선" 메시지 전달 일본에 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 기시다 총리를 만났습니다. 박 장관은 두 나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SBS 2022.07.19 21:08
2년 만에 깨어난 식물인간 피해자 "오빠가 범인" 미국에서 누군가에게 심하게 폭행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여성이 2년 만에 기적처럼 깨어났습니다. 다른 목격자가 없어서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었는데, 의식을 찾은 피해자가 범인이 누군지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SBS 2022.07.19 21:00
마을 집어삼킨 화마 · 최악의 폭염…혼돈의 유럽 지금 유럽에선 며칠째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곳곳에서 대형 산불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류가 기후 위기에 직면했다며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2.07.19 20:40
'식수로 세차하면 벌금'…유럽 폭염에 수돗물 사용제한까지 유럽 곳곳에서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물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자 수돗물 사용을 제한하는 지역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 멘드리시오 지방정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지침에 따르면 멘드리시오 일대와 인근 소도시인 바사지오 트레모나, 살로리노 등 지역에서 수돗물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SBS 2022.07.19 19:37
우크라 영부인 미국 방문…의회연설 하고 질바이든 회동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현지시간 1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카 여사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SBS 2022.07.19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