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인권위 공동의장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철저한 조사해야" 미국 하원의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동의장인 크리스토퍼 스미스 하원의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통일부가 공개한 '탈북 어민 북송 사진'에 대해 "이 사진은 어부 2명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도록 강요받은 것과 잔혹한 체제로 넘겨질 때의 저항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14 08:38
美 공군, 극초음속 미사일 잇따라 성공…"내년 작전 능력 선언" 미국 공군이 전략폭격기 B-52H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 책임자인 히스 콜린스 공군 준장은 성명에서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제조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전날 B-52H 전략폭격기에서의 시험발사에서 "극초음속 속도에 도달했고, 주요 및 부차적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14 08:10
WHO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1천10명…22명 사망"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소아 급성간염 환자가 전 세계에서 1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홈페이지에 게시한 현황 자료에서 35개 국가로부터 사망자 22명을 포함해 1천10명의 소아 급성간염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14 08:07
'대통령 권한 대행' 지명 반발…총리 집무실 점거 시위 국가부도 사태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스리랑카에선 대통령이 사임하면서 자신과 함께 물러나기로 했던 총리를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지명했습니다. SBS 2022.07.14 08:06
텍사스 총기 난사 77분간 경찰은 '머뭇'…CCTV 공개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을 보여주는 CCTV가 공개됐습니다. 첫 총격 후 77분 동안 경찰은 머뭇대기만 했는데, 그 사이 2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SBS 2022.07.14 08:02
바이든 첫 중동 순방…고유가 해결책 찾을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번째 중동 순방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따라 방문하는데, 이스라엘에선 이란 핵문제 논의가 사우디에선 유가 진정을 위한 석유 증산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걸로 보입니다. SBS 2022.07.14 07:30
미국 소비자물가 9.1% 급등…금리 1%p 올리나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도 더 큰 폭으로 올라 4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를 급격히 올려도 물가 상승세가 잡히지 않자 미국 내에서는 한 번에 1% 포인트까지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07.14 07:09
물가 상승률 더 가팔라진 미국…1%p 금리 인상 가능성도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도 더 큰 폭으로 오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금리를 급격히 올려도 물가 상승세가 잡히지 않자, 미국 내에서는 한 번에 1%p까지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07.14 06:15
러시아·우크라, 곡물 운송 조정센터 설치 합의…"내주 타결 기대" 로이터와 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훌루시 아카르 튀르키예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과 관련해 열린 러시아·튀르키예·우크라이나·유엔 대표들의 4자 협상 결과에 대한 성명에서 "항로의 안전 보장을 위한 조정센터를 이스탄불에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14 05:32
빌 게이츠 "자선 재단에 26조 원 추가 기부…재단 비전 실현되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자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억 달러, 우리 돈 약 26조 원을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BS 2022.07.14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