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는 흑인에 60발 총격"…미 경찰, 인종차별적 공권력 남용 논란 한 20대 흑인 청년이 경찰로부터 수십 번의 총격을 받아 숨지는 일이 벌어져 흑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공권력 오남용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미국 더힐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흑인 남성인 25살 제이랜드 워커가 경찰의 교통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60차례 넘는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SBS 2022.07.03 22:23
아프리카 관리들 "원숭이두창 이미 비상사태…백신 공유해야" 아프리카 보건 관리들이 원숭이두창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미 비상사태라면서 해당 백신의 공유를 부국들에 촉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흐메드 오그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 대행은 "원숭이두창은 우리에게 비상사태를 의미한다"면서 "우리는 원숭이두창을 비상사태로 대처해 더 많은 고통을 야기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03 21:28
고유가 · 인력 부족 · 파업까지…미주-유럽 '항공 대란' 요즘 미국에서는 항공대란으로 하루 수천 편씩 결항되거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 항공사 노조도 파업에 들어가서 이쪽 지역으로 여행할 때 잘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SBS 2022.07.03 20:45
중국 강타한 태풍…바다 위 선박 두 동강, 27명 실종 앞서 4호 태풍은 일본 쪽으로 향한다고 전했습니다만, 3호 태풍은 중국 남부지역에 상륙했습니다. 거센 풍랑에 배가 침몰하면서 27명이 실종됐고, 토네이도까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SBS 2022.07.03 20:41
러시아 국방 "우크라 동부 루한스크 지역 완전히 해방" 러시아군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해방을 완료했다고 타스·스푸트니크 통신이 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성공적인 군사 작전을 통해 리시찬스크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보고했습니다. SBS 2022.07.03 19:43
"러 점령한 우크라 도시 2천610개…대다수 망가져 재건 필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점령한 도시와 마을이 3천600개 이상이고, 이 가운데 2천600개 이상은 지금도 러시아 통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2.07.03 17:37
JP모건 '러 유가 상한제' 부작용 경고…"최악 경우 유가 3배로" 서방의 '유가 상한제' 압박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줄이는 경우 국제유가가 현재의 3배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SBS 2022.07.03 17:36
기시다 "러시아산 현 유가 절반을 상한으로 정해…그 이상 불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일 주요 7개국이 러시아산 원유에 도입하기로 한 가격상한제와 관련해 "현재 가격의 절반 정도를 상한으로 정해 그 이상으로 사지 않고, 사지 않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03 17:29
일본 코로나19 재확산 조짐…BA.5 변이 비율 높아져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3일 현지 공영방송 NHK가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분석해 보면 일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12일 연속 증가했습니다. SBS 2022.07.03 12:00
연료비 급등에 지구촌 '못 살겠다' 비명…성난 민심 곳곳 분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연료비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지구촌 곳곳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성난 민심이 생활고를 호소하며 거리로 나서는가 하면 치솟은 연료비에 전력 자체에 접근할 수 없는 극빈층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SBS 2022.07.0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