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양대기국 "이산화탄소 농도 400만 년 만에 최고치" 지난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을 인용해 지난달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420.99ppm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04 09:08
메리어트 호텔, 25년만에 러시아 철수 "제재로 운영 불가"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가 25년 만에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로이터통신과 BBC방송 등이 현지시간으로 3일 보도했습니다. 메리어트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러시아에서 새 호텔 영업 개시와 향후 호텔 개발 및 투자를 중단했으나, 기존 호텔 22곳은 계속 운영해왔습니다. SBS 2022.06.04 09:07
[Pick] 트랜스젠더 선수의 올림픽 출전, '공정' 놓고 여러 목소리 미국의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가 현지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향후 2024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을 한 미국 수영선수 리아 토마스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오랜 목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6.04 07:46
[영상] '허술한 여장'에 뚫린 파라과이 감옥…교도관이 문까지 열어줬다 최근 파라과이 타쿰부 국립 교도소 수감자가 여장을 한 뒤 당당하게 탈옥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ABC 등 현지 언론은 마약 거래 등으로 수감된 세자르 오르티즈가 면회 도중 여장한 뒤 교도소 검문대를 통과해 두 발로 교도소를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04 07:45
상하이 봉쇄 푼다더니 장시간 PCR 대기에 '분통' 중국 상하이가 두 달여 봉쇄를 해제했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은 자유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기도 전에 코로나 검사 때문에 또다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SBS 2022.06.04 07:35
우크라 전쟁 100일…유가 · 곡물값 '천정부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0일을 넘겼습니다.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유엔은 전쟁을 끝낼 것을 촉구했고, EU는 추가 제재안을 의결했습니다. SBS 2022.06.04 07:26
우크라 돈바스서 로이터 기자 2명 부상·운전사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취재 중이던 로이터 통신 소속 기자 2명이 공격을 받아 다치고 차량 운전기사가 목숨을 잃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3일 성명을 내고 "로이터 기자 2명이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던 중 공격을 받아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04 04:06
미 블링컨 국무 "우크라가 승리할 것"…푸틴에 종전 촉구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째인 3일 영토 방위를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SBS 2022.06.04 04:04
푸틴, 아프리카연합 의장과 회담…"우크라 곡물 수출 봉쇄 완화 밝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3일 아프리카 연합 의장을 맡고 있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회담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아프리카 식량 위기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BS 2022.06.04 04:03
브라질 북동부 폭우·산사태 128명 사망…수색 종료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를 휩쓴 폭우로 13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마지막 실종자인 4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수색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04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