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클라호마 병원서 총기 난사…최소 4명 숨져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각 1일 오후 5시쯤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털사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털사의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의 내털리 메디컬 빌딩으로, 사망자 가운데는 범행 용의자도 포함됐습니다. SBS 2022.06.02 09:37
일 언론 "지방선거 승리로 윤 정부 한일관계 개선 적극 나설 것" 일본 언론들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큰 승리를 거두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정권 운영에 탄력이 붙고 한일관계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BS 2022.06.02 09:00
메르켈, 침묵 깨고 러 비판…"야만적 전쟁 · 역사 단절"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퇴임 후 6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러시아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로이터·DPA 통신 등은 메르켈 전 총리가 현지시각 1일 베를린에서 열린 라이너 호프만 독일노조연맹 위원장의 퇴임식에서 "러시아의 침공은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이자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럽 역사의 심각한 단절"이라고 규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02 08:38
'총격범 진압 말고 대기하라' 결정 美 경찰서장 "나중에 말할 것" CNN 방송은 1일 총격 사건 현장 지휘자였던 피드로 아리돈도 유밸디 교육구 경찰서장과 인터뷰했지만 그가 사실상 답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리돈도 서장은 자신이 총격범이 은신한 교실에 진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책임자라는 지적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추가적인 정보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유족들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6.02 07:51
성김, 2∼4일 방한…한미일 북핵대표 北 미사일 논의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일 3국 간 북한 현안 논의를 위해 오늘부터 4일까지 방한한다고 국무부가 현지시간 1일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오는 3일 서울에서 회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2.06.02 06:54
성김, 2∼4일 방한…한미일 북핵대표 '북 미사일 · 코로나' 논의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일 3국 간 북한 현안 논의를 위해 2∼4일 방한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외교부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오는 3일 서울에서 회동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SBS 2022.06.02 06:21
미 연준 "일부 지역서 성장 둔화"…긴축 기조는 유지할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1일 일부 지역에서 경제 성장세가 느려지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가 "완만하거나 보통의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02 05:24
WSJ "러시아 석유, 원산지 세탁 · 수출 중…인도가 허브 역할"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러시아산 원유가 원산지를 '세탁'해 여전히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도의 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상 환적 수법도 동원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 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02 04:46
WHO "원숭이두창 30여 개국 550건 이상 확진" 세계보건기구가 현지 시간 1일 기준으로 비풍토병 지역 30여 개국에서 550건 이상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러한 확진자 통계를 공개하며 발병국에 경계를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SBS 2022.06.02 04:45
WHO "북한 코로나 상황 악화 추정…백신 지원 중" 북한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안정됐다고 밝히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현지 시간 1일 취재진에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관련 정보가 제한돼 적절한 평가가 어렵다면서도 "상황이 악화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6.02 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