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단계적 봉쇄"…시민 2천만 명 전수검사 상하이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자 단계적 봉쇄와 함께 2천만 명에 달하는 시민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상하이시 정부는 27일 밤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단계적으로 봉쇄한 뒤 핵산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27 23:53
트럼프, '미사일 도발' 김정은에 "영리하고 터프해" 미 매체 더힐과 롤링스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조지아주 커머스에서 가진 한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세계의 지도자들로부터 형편없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27 23:27
'어린이' 표식에도 피습당한 마리우폴 극장, "임산부·신생아 대거 희생" 마리우폴 극장 참사의 생존자인 나디야 씨는 현지시간으로 27일 현지 유로마이단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마리우폴 극장에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산부인과 병원의 임산부와 신생아들이 모여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SBS 2022.03.27 23:03
'중재자 자처' 터키 "국제사회, 러시아와 대화 채널 유지해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터키가 러시아와의 대화 채널을 유지해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칼린 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국제포럼'에 참석해 "만약 러시아를 국제사회와 잇는 다리를 모두 불태운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누가 러시아와 대화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27 22:47
바이든 정부, '억만장자세' 다시 추진…"주식 등 미실현 이익도 과세"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지난해 무산됐던 '억만장자세'를 다시 수면 위로 올릴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이 현지시간으로 27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27 22:46
바이든 "도살자" 발언에, 마크롱 "말로 긴장 높여선 안 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멈춰 세우려면 단어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27 21:21
중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모두 회수 "탑승객 전원 사망" 지난 21일 132명을 태운 채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 2개가 모두 회수됐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나흘 전 사고 현장에서 … SBS 2022.03.27 20:56
[단독] "생존자 구조 엄두 못 내…러시아로 강제 이주도" 지금 우크라이나 남부는 더 심각합니다.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는 폭격과 시가전 속에 생존자 구조 작업은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이 지역 주민 수만 명을 강제 이주시켰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SBS 2022.03.27 20:31
"푸틴, 권력 유지 못 할 것" 연설…"바이든 소관 아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폭격했습니다.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70km 떨어진 곳이고, 폴란드에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SBS 2022.03.27 20:30
영 외무장관 "러, 침공 중단하고 군대 철수하면 제재 해제 가능"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하면 기존 대러 제재를 철회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는 러시아가 완전한 휴전과 철수를 선언할 때만 풀릴 것"이라며 "아울러 동시에 러시아가 추가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27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