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폭격 극장에 수백 명 갇혀…난민 1천만 명 육박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에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는 800명에 이르고 1천만 명 가까운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민간인이 대피했던 마리우폴 극장도 러시아군 폭격으로 무너졌는데, 잔해 아래에는 아직 수백 명이 갇혀 있습니다. SBS 2022.03.19 07:30
미중 정상 110분 통화…"중, 러시아 지원 말라" 경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시간 가까이 화상 통화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했는데,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면 후과가 있을 거라며 경고했습니다. SBS 2022.03.19 07:27
시진핑, 바이든에 "러와 대화해야"…제재 반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나토도 러시아와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시간 52분간 진행한 영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배후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쌍방의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도 러시아와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19 06:47
독 총리, 다음 주 G7 정상회의 소집…우크라 상황 논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4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소집했다고 AFP, dpa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전했습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날 G7 정상회의는 오는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미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연합 정상회의와 함께 열릴 것이라고 밝히고 우크라이나 상황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19 06:46
러 "우크라 중립국화 · 나토 가입 포기, 상당한 의견 접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와 나토가입 포기 문제에 대해선 상당 정도 입장차를 좁혔다고 러시아 측 협상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이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SBS 2022.03.19 06:45
시진핑, 바이든 통화에서 "우크라 위기, 바라지 않은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영상 통화가 1시간 50분 만에 종료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영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는 우리가 보고 싶어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가 간의 대항은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19 06:44
일본 이와테현 앞바다 규모 5.5 지진 오늘 오후 11시 25분쯤 일본 동북 지역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의 깊이는 20㎞이며,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SBS 2022.03.19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