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스텔스, 남아공서 100% 지배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 가운데 '오미크론 스텔스'로 불리는 'BA.2'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거의 100%에 가깝게 지배종이 됐다고 남아공의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전문가가 어제 밝혔습니다. SBS 2022.02.10 18:31
확산세 꺾인 인도, 입국자 7일 격리 해제…"14일간 자기 점검" 인도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주춤해지자 해외 입국자에 대한 7일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이런 조치를 도입하겠다며, 입국자는 대신 14일간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10 18:17
[Pick] 황대헌 금메달 후…'중국 귀화' 임효준이 SNS에 남긴 글 중국으로 귀화한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이 국제무대 복귀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 임효준은 중국 SNS인 샤오홍수에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 너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싸울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SBS 2022.02.10 18:00
러 "일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반대"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인 러시아가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비판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관련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2022.02.10 16:53
[Pick] 8살 소년이 도서관에 몰래 꽂은 그림책…"대여 대기만 100명" 미국에서 8살 소년이 그린 그림책이 대여 대기자 100명이 넘는 인기 도서가 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사는 8살 소년 딜런 헬빅 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때 4일에 걸쳐 '딜런 헬빅의 크리스마스 모험'이라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SBS 2022.02.10 16:27
"한국 외교관, 뉴욕 맨해튼서 '묻지마 폭행' 당해" 한국 외교관이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뉴욕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50대 외교관은 9일 오후 8시 10분쯤 맨해튼 시내에서 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습니다. SBS 2022.02.10 16:21
장하성 "펀드 환매 신청한 적 없어…환매 특혜 사실 아냐" 장하성 주중대사는 환매 중단 사태로 파장을 일으킨 친동생의 사모 펀드에 가입해 환매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2.10 15:25
"국제사회서 중국 적개심만 키웠다"…'시진핑 저격' 4만 자 문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기 집권을 확정 지을 제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 주석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장문의 글이 중국 안팎으로 퍼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BS 2022.02.10 15:22
[Pick] '아들 낳을 수 있다고 해서'…이마에 못 박은 파키스탄 임신부 현지시간 9일 BBC 등 외신은 파키스탄 북동부 페샤와르에서 한 병원에 이마에 못이 박힌 임신부가 내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신 중인 넷째 아이가 아들이길 바란 이 여성은 신앙 치료사의 종교적 조언에 따라 이마에 못을 박았는데, 이후 엄청난 고통 때문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SBS 2022.02.10 15:20
코로나의 그늘…버린 마스크 멸종위기 푸른바다거북이 삼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한 부직포 마스크를 멸종위기에 처한 푸른바다거북이 삼켰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이와테현 해안에서 잡힌 푸른바다거북의 배설물에 부직포 마스크가 포함돼 있었다고 도쿄대와 도쿄농공대 연구팀이 해양오염학회지에 최근 발표했습니다. SBS 2022.02.1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