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1일 관광객 입국 허용…팬데믹 봉쇄 2년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가까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막았던 호주가 이달 21일부터 이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국가안보회의 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모든 이가 호주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07 14:55
中 관영매체, '한복 공정' 논란에 "한국 당국자들 진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것을 놓고 한국에서 커다란 논란이 일어난 일이 중국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조선족 전통 복식을 한 중국인 여성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국기 전달 코너에 등장해 한국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며 "한국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치권에서 '중국이 한복 문화를 노린다'라거나 '문화수탈'이라는 비난을 하며 정부에 항의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2.07 14:53
[Pick] '한복 공정' 난리 났는데…보그, 중국 모델 데려다 놓고 "한푸"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내 소수민족 대표로 한복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 것을 두고 '문화 동북공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유명 패션지 보그가 최근 한복 디자인 의상을 중국 전통 의복 '한푸'로 소개한 사실이 드러나 뒤늦게 논란입니다. SBS 2022.02.07 14:52
미 · 러 우크라이나 주변에 병력 속속 집결…외교전도 긴박 우크라이나 주변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대가 속속 집결하면서 전쟁 발발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CNN방송과 로이터통신은 지난 4일 상업위성 업체 맥사가 촬영한 위성 사진을 분석해 러시아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의 국경 50㎞ 이내 세 곳에 무장과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2.07 14:05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IAEA 조사단 다음 주 방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늘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과 관련해 안전성을 검증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오는 14일 방일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07 14:04
"당신이 아는 고대 괴물 상어 '메갈로돈' 진짜 모습 아닐 수도" '메갈로돈'은 영화나 소설 등에서 초대형 백상아리로 묘사돼 있지만 실제 모습은 다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대 18㎝에 달하는 거대한 이빨과 척추뼈 일부가 화석으로 발견돼 '오토두스 메갈로돈'이라는 학명을 부여받았지만, 현재 알려진 것과 같은 모습을 뒷받침하거나 반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SBS 2022.02.07 13:29
'400명 참사' 쓰나미 부른 인니 화산 또 폭발 징후…주의보 발령 7일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에 따르면 수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 순다해협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섬에서는 지난 4일과 5일, 6일 사흘 연속으로 1∼1.5㎞의 화산재 기둥이 여러 차례 목격됐습니다. SBS 2022.02.07 13:15
"기후변화는 수수께끼"…슈퍼컴퓨터로도 빗나가는 예측에 진땀 "기후변화 모델이 요상하게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수수께끼에 빠졌어요." 미 항공우주국에서 기후변화 모델링을 총괄하는 개빈 슈미트는 6일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2.02.07 11:57
벨기에 여권 속엔 스머프 · 땡땡 있다…"획일적인 타국과 차별화" 콘텐츠 강국 벨기에가 여권에 '스머프'와 '땡땡' 등 자국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를 삽입하기로 해 눈길을 끕니다. 6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는 7일부터 이와 같은 만화 캐릭터를 담은 여권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SBS 2022.02.07 11:51
[Pick] "수치스럽다" 美서 태어난 中 피겨선수 넘어지자 쏟아진 조롱 미국에서 태어난 중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선수 19살 주이가 올림픽 첫 출전 경기에서 실수를 연발해 중국 누리꾼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 '주이가 넘어졌다'는 해시태그가 몇 시간 만에 2억 뷰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2.07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