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허리케인 피해에 연방 총동원령…"기후 위기는 현실"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거쳐 뉴욕주 등 북동부 지역에까지 큰 피해를 주자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기관을 총동원해 지원과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SBS 2021.09.03 05:56
주한미군 역할 지지하되 감축 제한은 삭제…美 하원 군사위 처리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주한미군을 현재 인원인 2만8천5백명 미만으로 줄이지 못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한 내년도 국방수권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SBS 2021.09.03 05:42
텍사스 낙태 금지법에 '원정 낙태' 현실화 미국 텍사스주에서 사실상 낙태를 금지하는 법이 발효되면서 주 경계를 넘어 이른바 '원정 낙태'에 나서는 상황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또 불법 낙태 시술 의료진과 그 조력자를 확인해 소송을 제기하면 1만 달러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이를 노린 현상금 사냥꾼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SBS 2021.09.03 05:41
미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한국으로 확대…하원서 처리 미국 하원 군사위에서 미국의 기밀정보 공유 대상 국가를 영어권 5개국인 '파이브 아이즈'에서 한국, 일본, 독일 등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담은 법안이 처리됐습니다. SBS 2021.09.03 05:36
이탈리아 12세 이상 인구 백신 접종률 70%↑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이 70%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기준으로 12세 이상 국민의 70.7%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SBS 2021.09.03 05:33
허리케인이 휩쓴 미 북동부…최소 14명 사망 · 20만 가구 정전 허리케인 아이다가 강타한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북동부에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2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뉴욕 일대에서만 2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는데,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SBS 2021.09.03 04:31
마크롱, 마르세유에 사흘 머물며 "마약 근절, 빈곤 퇴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마약 밀매 연루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는 마르세유를 바닥부터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사흘 간 머물고 있는 마르세유 파로궁에서 "마르세유가 많은 측면에서 '비상사태'에 처했다"며 "누적된 빈곤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광범위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9.03 04:31
WHO 팬데믹 조기경보센터 베를린에 둥지…메르켈 "정보 공유" 세계보건기구,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조기경보센터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전염병 정보의 글로벌 허브가 될 이 센터는 바이러스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팬데믹 발생을 막는 조치를 권고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BS 2021.09.03 04:30
美서 확진 어린이 3주 새 50만 명…"백신 승인 서둘러라" 압력 고조 미국에서 '델타 변이'의 여파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면서 보건당국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CNN 방송은 미국소아과학회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50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9.03 04:11
영 국방 "7월에 아프간 '게임 끝' 판단…미·영 슈퍼파워 아냐"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7월에 이미 아프가니스탄에서 게임이 끝났다고 봤으며, 미국과 영국은 슈퍼파워, 즉 초강대국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월러스 장관은 잡지 스펙테이터와 인터뷰에서 탈레반 진격 속도가 초기 예상보다 명백히 빨랐고, 헤라트와 같이 과거 탈레반에 저항했던 지역이 싸워보지도 않고 무너졌을 때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1.09.03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