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군용기, 우즈벡 영공서 격추돼…'탈출 시도 추측'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영공에 진입한 아프가니스탄 군용기가 격추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전날 밤늦게 우즈베키스탄 영공으로 진입한 아프간 군용기 한 대가 방공부대에 격추돼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16 23:25
미국 교통당국, 테슬라 '오토파일럿'에 공식 조사 착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이라고 선전해온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2018년 초 이후 주행보조 기능을 사용하는 테슬라 자동차의 비상 대응 상황과 관련해 벌어진 11건의 사고 또는 화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16 22:38
이란 대통령 "미국은 패배…형제국으로서 아프간 도울 것"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탈레반 수중에 들어간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을 만나 아프간 사태 급변과 관련해 "미국의 군사적 패배"라고 평가했습니다. SBS 2021.08.16 22:00
수렁에 빠진 20년 전쟁…철군은 오판이었나 아프가니스탄은 역사적으로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그리고 중동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이런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19세기 영국을 비롯한 열강들의 침공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SBS 2021.08.16 20:28
카불 무혈입성한 탈레반…'대탈출' 아비규환의 현장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다시 장악하면서 서둘러 아프간을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공항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탈출 작전에 나선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현지에 있는 교민 한 명이 다른 나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16 20:27
이탈리아 전 총리 "미국의 아프간 철군은 역사적 실책"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20년 만에 정권을 다시 잡은 것과 관련해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전 총리가 미국의 실책을 지적했습니다. 마테오 렌치 전 총리는 현지시간 어제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 인터뷰에서 미국의 아프간 철군 결정을 "역사적인 실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SBS 2021.08.16 19:21
아프간 속속 탈출하는 유럽…일부 아프간인도 함께 철수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유럽 국가들이 속속 탈출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오늘 카불 주재 대사관 직원과 영국 국민을 태워 아프가니스탄에서 출발한 첫 번째 비행기가 영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16 19:16
'통제 불능' 아프간 카불 공항…"사망자 여럿 발생"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 재장악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필사의 탈출을 하려는 수도 카불 공항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한꺼번에 활주로로 몰려들자 이들을 해산하려고 미군이 발포하면서 일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SBS 2021.08.16 16:46
어린이용 방위백서까지…日 방위성 '독도는 일본땅' 지도 일본 방위성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를 게재한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처음 내놓았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청소년을 겨냥한 30쪽 분량의 '최초의 방위백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SBS 2021.08.16 15:45
미국 등 아프간 주재 서방국 속속 탈출…러 "대피계획 없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미국 대사관 인력이 전원 대피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주요 서방국가 대사관들도 자국 인력들을 속속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SBS 2021.08.1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