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과 아프간 정부군 교전 과정서 어린이 27명 숨져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정부군 간의 치열한 전투로 사흘간 최소 27명의 어린이가 숨졌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성명에서 아프간의 칸다하르와 팍티아 등 3개 주에서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반군 탈레반의 교전 와중에 최소 어린이 27명이 숨지고 13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10 16:15
영국 앤드루 왕자,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에 연루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앤드루 왕자는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SBS 2021.08.10 16:12
[Pick] 감방에서 여동생 성폭행범 만난 美 남성, 결국… 교도소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범인을 마주한 20대 수용자가 결국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감방 동료인 70살 로버트 멍거를 때려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살 셰인 골즈비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SBS 2021.08.10 15:50
[월드리포트] '코로나 온상' 마작방과의 전쟁 나선 중국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경찰이 마작방을 돌며 영업금지 통지서를 붙입니다. 중국 전통게임 마작을 하는 마작방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온상이 됐기 때문입니다. SBS 2021.08.10 12:43
아프리카 기니서 마르부르크병 사망 확인…치사율 최대 88%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급성열성 전염병인 마르부르크병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세계보건기구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박쥐가 옮기고 치사율이 최대 88%에 달하는 마르부르크 바이러스가 지난 2일 기니 남부 게케두 지방에서 숨진 남자의 검체에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1.08.10 11:22
미 증권당국, 가상화폐거래소 폴로닉스에 110억 원대 제재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등록 절차를 밟지 않고 영업한 미 가상화폐거래소 폴로닉스에 우리 돈 약 114억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SEC는 폴로닉스가 투자자보호법을 위반했다면서 투자자들에게 2017∼2019년 미등록 증권 상태인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10 10:58
중국서 코로나 확산 와중에 전염성 질환 탄저병까지 발생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가운데, 전염성 질환인 탄저병 환자까지 보고돼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허베이성 청더시의 웨이창 만주족·몽골족 자치현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온 환자 1명이 어제 탄저병으로 진단됐습니다. SBS 2021.08.10 10:53
중국서 코로나 확산 와중에 전염성 질환 '탄저병' 발생 중국에서 최근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가운데, 전염성 질환인 탄저병 환자까지 보고됐습니다. 10일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허베이성 청더시의 웨이창 만주족·몽골족 자치현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온 환자 1명이 전날 탄저병으로 진단됐습니다. SBS 2021.08.10 10:43
미 델타 이어 '람다 변이'…첫 감염 후 한 달 안 돼 1천여 명으로 미국에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창궐한 가운데, 페루발 변이인 '람다 변이'도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텍사스주 휴스턴 감리병원에서 첫 감염 환자가 보고된 이후 미국에서 람다 변이 감염자가 1천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1.08.10 10:06
日 '세 손가락 경례' 미얀마 축구대표팀 골키퍼 난민 인정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예선전에서 자국의 쿠데타 군부에 저항하는 의사 표시로 '세 손가락 경례'를 했던 미얀마 선수에게 일본 정부가 난민 지위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1.08.1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