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차 유행 초입 단계…현재 수준 8월 초까지 지속 추측"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6개월 보름 만에 1천200명대 치솟은 가운데 정부는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초입 단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를 '4차 유행의 초입'에 진입하는 단계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7.07 12:13
"알아서 가겠다" 경찰 도움 거부한 취객, 도로에 누워있다 택시에 참변 경찰의 도움을 거부한 취객이 골목길에 누워 있다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 술에 취한 채 누워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우회전하던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SBS 2021.07.07 12:03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일주일 연장…모임은 4명까지 확진자 수가 다시 1천 명을 넘기자 정부는 수도권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이달 14일까지 직계 가족을 제외하고는 5명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이용은 밤 10시까지만 가능합니다. SBS 2021.07.07 11:59
'수산업자 포르쉐 의혹' 박영수 특별검사, 사의 표명 수산업자 행세를 하며 로비 행각을 벌인 김 모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영수 특별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 특검은 오늘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특별검사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7.07 11:57
[Pick] 전 여친 방화치사 20대 "휘발유 뿌렸지만 불 안 질렀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거주하는 원룸에 불을 질러 전 여자친구 등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 A 씨가 "휘발유는 뿌렸지만 불은 안 질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SBS 2021.07.07 11:47
편의점서 흉기 위협, 5만 원 빼앗은 강도…치킨 사 먹다 검거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20살 남성이 훔친 돈으로 치킨을 사 먹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치킨 배달 전문점에서 20살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SBS 2021.07.07 11:37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14일까지 연장…직계가족 외 모임은 4명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일주일 더 연장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이달 14일까지 직계 가족을 제외하고는 5명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이용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합니다. SBS 2021.07.07 11:34
새벽 전철역에서 방화한 20대 검거…입원 조치 서울 강동경찰서는 새벽에 지하철역사 내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역사 내 벤치에 부착된 '사용금지' 테이프 등에 가스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SBS 2021.07.07 11:30
정부 "카페 영업제한 불가피"…배상 책임 부인 정부가 오늘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카페 영업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면서 업주들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1.07.07 11:24
박범계 "수산업자 특별사면, 하등 문제없다고 장담한다"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2018년 수산업자 김 모씨 특별사면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하등 문제가 없었다. 장담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2021.07.0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