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족에 다급해진 독일, 결국 러 · 중국산 도입 검토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지난달 31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백신 부족 사태에 관한 질문에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면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는지와 관계없이 팬데믹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의 일간 가디언이 전했습니다. SBS 2021.02.02 11:55
이란 외무장관 "미국, 이란 핵합의 복귀 시한 무한하지 않다"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은 1일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 핵합의에 복귀할 시간이 무한한 것은 아니다"며 조 바이든의 미국 새 행정부에 이 같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SBS 2021.02.02 11:47
타이완 여당 입법위원들 "헌법서 통일 조항 삭제하자" 타이완 여당인 민주진보당 소속 입법위원을 주축으로 하는 타이완의 독립파 입법위원들이 타이완 헌법에서 통일 관련 조항을 삭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SBS 2021.02.02 11:46
미얀마 군부, 수치 정부 장 · 차관 24명 교체…문민정부 지우기 1일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의 장·차관을 대거 교체했습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군부는 1일 저녁 늦게 국영TV 발표를 통해 문민정부 장·차관 24명의 직을 박탈하는 한편, 군사정부에서 일할 국방·외무부 11개 부처 장관을 새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1.02.02 11:41
인니서 中 백신 맞은 뒤 확진 잇따르자 "접종 탓 아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에서 접종 후 확진자가 잇따라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자카르타 외곽 데폭시의 프라디 수프리아트나 부시장은 지난달 14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같은 달 28일 2차 접종을 앞두고 발열 증상이 생겼습니다. SBS 2021.02.02 11:12
중국에서 코로나19 가짜 백신 적발…"식염수로 채워" 가짜 코로나19 백신은 식염수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2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공안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 특별단속에 나서 80여 명을 체포하고 3천 회 분량의 가짜 백신을 압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1.02.02 11:10
베이징 코로나 이어 조류독감 발생…야생조류 원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몸살을 앓았던 중국 베이징에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2일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 하이뎬구 당국은 전날 베이징시 북서쪽에 있는 위안밍위안에 서식하는 야생 흑고니에서 고병원성 H5N8형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02 10:47
中 양제츠 "미국, 홍콩·신장 등 문제 레드라인 넘어선 안 돼" 중국 외교 수장 격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미중관계에 대해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이 홍콩, 신장, 티베트 등 중국의 핵심 이익에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2021.02.02 10:45
우주항공 새 이정표 예고…민간인들로만 여행 떠난다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인력이 우주에 투입되는 임무 '인스퍼레이션4'를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SBS 2021.02.02 10:41
엑손모빌 "탄소 포집 등 온실가스 저감에 3조 원대 투자" 미국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향후 5년간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우선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속에 저장하는 기술 도입에 역량을 쏟기로 했습니다. SBS 2021.02.0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