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회사 몰아주기'…나이키 제조사 과징금 385억 국내 나이키 제조업체 창신그룹이 오너 아들 회사에 300억 원이 넘는 이득을 몰아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창신그룹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85억여 원을 부과하고, 그룹 본사인 창신INC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10.14 12:53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더딘 경제 회복세 고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했던 -1.3% 안팎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BS 2020.10.14 12:40
'정의선 시대' 시작…"미래 모빌리티 사업 적극 주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20년 만의 수장 교체로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습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SBS 2020.10.14 12:37
이주열 "저출산 · 고령화 빨라 엄격한 재정준칙 필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장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엄격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연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재정준칙 도입 방안에 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SBS 2020.10.14 11:39
"경매되는 바람에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 6년간 4천597억 원" 최근 6년간 세입자들이 거주하던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이 4천5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사례가 총 1만3천691건, 4천597억6천97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 2020.10.14 10:55
금통위, 기준금리 연 0.5% 동결…"금융시장 안정적"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연 0.25%포인트 내려 역대 최저인 0.5%까지 … SBS 2020.10.14 10:35
정의선 "인류의 삶과 안전, 행복에 기여하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신임 회장은 14일 취임 일성으로 "현대차그룹의 모든 활동이 인류의 삶과 안전, 행복에 기여하고 다시 그룹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10.14 10:21
[친절한 경제] 아침 10시 꽉 찬 아파트 복도…무슨 일?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시작합니다. 권 기자, 원래도 어려웠던 전셋집 구하기가 요새는 하늘의 별 따기라던데요, 어제 온라인 상에서 떠돌았던 관련된 사진이 한 장 있죠? 네, 어제 오후에 한 대형 포털의 카페에 처음 올라왔던 사진인데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SBS 2020.10.14 10:18
한은, 기준금리 0.5% 동결…코로나 재확산에 통화 완화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14일 결정했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 3월 16일 '빅컷'과 5월 28일 추가 인하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습니다. SBS 2020.10.14 09:35
곰돌이 인형 속에 대마가…"코로나로 특송화물 밀수 급증 우려" 전자상거래 증가와 코로나19로 국제 특송화물을 악용한 밀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특송화물 통관량은 5천253만 건으로 2015년 2천350만 건과 비교해 2배가 넘었습니다. SBS 2020.10.14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