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영향권 러 연해주 초비상…"비상 대응팀 구성" 태풍 '마이삭'에 이어 또 다른 대형 태풍 '하이선'의 북상 소식으로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방정부가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연해주 기상 당국은 내일부터 이틀간 한반도를 통과한 하이선의 영향으로 주도인 블라디보스토크시를 포함, 지방 주요 도시들에 각종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2020.09.06 10:06
日 기상청, 하이선 세력 다소 약화…특별경보 발령 가능성 낮아져 일본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세력이 다소 약화했다며, 오늘 오전 중으로 예고했던 태풍 특별경보 발령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오늘 오전 8시 현재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 남동쪽 약 150㎞ 해상에서 시속 25㎞로 북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SBS 2020.09.06 10:05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 412만여 명…해변엔 대규모 인파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연휴를 맞아 해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습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5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168명 많은 412만1천9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0.09.06 10:01
'아베 후임' 유력 스가 "한일 관계 기본은 '1965년 청구권 협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한일 관계의 기본이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자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징용 배상 문제에 따른 한일 관계와 관련해 "한일 청구권협정이 한일 관계의 기본"이라며 "그것에 꼼꼼하게 얽매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9.06 10:00
[Pick] 프러포즈 승낙에 흥분…강에서 수영하다 익사한 남성 프러포즈에 성공한 브라질 남성이 흥분한 채 강물에 뛰어들었다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들은 24살 주앙 씨와 25살 라리사 씨 커플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SBS 2020.09.06 09:56
美 '흑인 복면 질식사' 시위 충돌…경찰 3명 병원 이송 경찰 체포 과정에서 숨진 흑인 남성 대니얼 프루드의 이른바 '복면 질식사'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주 서부 로체스트에서 사흘째 이어진 시위에는 2천 명가량의 시민이 참석했는데, 대치 과정에서 긴장이 고조되며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SBS 2020.09.06 06:27
미 대선 두달 앞 바이든 선거전략…"트럼프의 미국을 보라"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대선까지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망가뜨린 미국의 현실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캠프 측이 밝혔다. 연합 2020.09.06 05:09
뉴욕 '흑인 복면 질식사' 항의 시위…경찰 8명 체포 미국 뉴욕주에서 경찰 체포 과정에서 숨진 흑인 남성 대니얼 프루드의 '복면 질식사'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뉴욕 지역방송 ABC7은 5일 전날 저녁 뉴욕 맨해튼에서 벌어진 항의 시위 도중 스타벅스와 은행, 약국에 대한 약탈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연합 2020.09.06 04:37
중국발 '의문의 씨앗' 탓에…아마존, 씨앗 해외배송 금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외국 업자들이 미국으로 식물 씨앗을 파는 행위를 금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이 최근 외국 식물 판매업체들에 대해 씨앗 관련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파는 것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연합 2020.09.06 04:34
미국 서부 40도 폭염 경보…캘리포니아주 비상사태 선포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미국 서부 지역에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네바다주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5일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연합 2020.09.06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