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나발니 사건'에 러시아 제재 경고 북대서양조약기구는 이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EU 27개 회원국을 대표해 낸 성명에서 "EU는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제한 조치를 포함해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0.09.04 17:46
오스트리아 "페북 등, 증오 콘텐츠 안 지우면 최대 141억 원" 오스트리아 정부는 페이스북 같은 인터넷 기업이 증오를 담은 불법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을 경우 100억 원이 훌쩍 넘는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SBS 2020.09.04 16:53
현대·기아차 북미서 싼타페 등 64만여 대 리콜 현대·기아차는 북미지역에서 브레이크액 누출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제기된 차량 64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부터 2015년 5월 사이에 생산된 현대 싼타페 20만3천 대와 2013년 6월부터 2015년 10월 사이에 만들어진 기아 옵티마 28만3천803대, 2013년 6월부터 2014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기아 쏘렌토 15만6천567대입니다. SBS 2020.09.04 16:35
"트럼프, 미군 전사자들 '패배자' 비아냥"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들은 "거짓", "쓰레기 같은 보도"라면서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인 더힐은 시사 매체 애틀랜틱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예정됐던 프랑스 벨로의 앤마른 미군묘지 참배를 취소하기 직전에 "내가 왜 묘지에 가야 하느냐? 그 곳은 패배자들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9.04 16:32
WHO 사무총장 "마스크 쓴 BTS 세계 본보기" 세계보건기구을 향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줬다면서 감사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BTS가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키고 팬과 지구촌 시민들의 본보기가 돼 줬습니다. SBS 2020.09.04 15:32
[Pick] 노트북 들고 거리로 나온 아이들…美 '디지털 격차' 문제 심각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받고 있는 미국에서 열악한 상황에 내몰린 두 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한 길거리에 어린 아이들이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이 SNS상에 퍼져 미국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SBS 2020.09.04 14:17
[월드리포트] "쓰레기가 산더미"…일본, 나들이객에 '몸살' 일본은 7월 말 전국을 강타했던 코로나 감염 재확산이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외출을 자제했던 사람들이 지난달 말부터 늦은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SBS 2020.09.04 12:34
'생활비 어쩌지?'…세계 공중보건 위협하는 '코로나 불면증'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 랜싱에 사는 셰릴 앤 슈미트는 지난 4월 다니던 직장에서 무급휴직에 들어가고 한 달 뒤 아예 해고된 이후 수면 장애가 시작됐다. 연합 2020.09.04 11:40
CIA 전 러시아 총책 "나발니 독살은 러 고위층 승인 작전" 스티븐 홀 전 CIA 러시아작전 총괄책임자는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른 방식으로는 이를 설명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0.09.04 11:29
한 달 전 폭발 레바논 건물 잔해 속에 '생존자' 가능성 한 달 전 대폭발로 초토화한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근처 건물 잔해 속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포착됐습니다. AP통신은 칠레에서 파견된 구조대는 현지시간 어제 베이루트 게마이제 거리를 탐색견과 함께 수색하던 중 이런 신호를 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9.0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