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연맹 "북, 홍수로 22명 사망·4명 실종" 북한에서 폭우로 2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미국의소리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와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 따르면 심각한 홍수로 인해 2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8.14 09:42
정 총리 "수도권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8.14 09:40
특별재난지역 예비군 훈련 면제…수해 피해 장병 5일간 휴가 부여 국방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1·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의 예비군 훈련을 면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 내 지역예비군, 직장예비군으로 편성된 예비군과 주민등록상 거주 예비군은 해당 예비군 부대 및 지방병무청에서 거주 및 편성 여부를 확인 후 면제 조치할 예정입니다. SBS 2020.08.14 09:14
'北처럼 다주택자 때려잡자'던 김남국 "적으로 규정 반성"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갭투자나 다주택자를 너무 적으로 규정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김 의원의 유튜브 채널 '김남국TV'에는 지난 12일 최고위원 후보인 이원욱 의원과 부동산 정책을 논한 영상이 올라 있습니다. SBS 2020.08.14 08:51
김부겸 "주춤하면 더 큰 위험…개혁법안 더 자신있게 해야"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부겸 후보는 오늘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국민의 경고등으로 여기고 성찰할 시기지만, 일희일비해서도 안 된다"며 "개혁법안은 더 자신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8.14 08:48
김정은, 정치국 회의 개최…"수해 크지만, 외부 지원 불허"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크지만 어떤 외부지원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당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정치국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세계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만큼 홍수피해와 관련한 어떤 외부지원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국경을 더욱 철통같이 닫아매고 방역사업을 엄격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0.08.14 08:07
반성 없는 '맹탕 백서'…"전 대통령 탄핵 · 구속, 사죄" 통합당이 지난 4·15 총선 백서를 냈는데, 참패에 대한 반성이 빠져 '맹탕'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참패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전직 대통령 탄핵을 두고 아무런 입장이 없었던 것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20.08.14 07:50
"동의 여부로 성폭행 판단"…21대 국회 문턱 넘을까? 명시적 동의가 없는 성관계는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형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2년 전부터 입법이 추진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가능할지, 전병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0.08.14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