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들끓는데 145명 조업 중…외국 함정과 공조 추진 얼마 전 한국인 선원들이 납치됐다 풀려난 서아프리카 바다에서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적 사건이 끊이지 않는 곳에서 조업을 중단하라고 권고하면서 국민 보호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SBS 2020.07.28 21:24
여당 "방향은 맞지만 신중히"…"시기 부적절" 의견도 법무부가 권고안을 수용하더라도, 그게 실현되기 위해서는 검찰청법을 바꿔야 합니다. 결국 국회 손에 달려있는 셈인데,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여당 의원들의 생각을 저희가 들어봤습니다. SBS 2020.07.28 20:50
"전 공무원 제보" vs "실명 밝혀라"…박지원 임명 재가 박지원 국정원장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를 민주당이 오늘 단독으로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 직후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에 통합당은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 과정에서 북한에 30억 달러를 주기로 했다는, 이른바 '이면 합의' 의혹을 밝혀야 한다면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SBS 2020.07.28 20:46
감시장비에 찍힌 '월북'…국방장관은 북한 보도 뒤 알아 얼마 전 강화도에서 북한으로 넘어간 김 모 씨가 당시 강을 건너던 모습이 우리 감시장비에 포착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이 눈을 뜨고도 놓쳤다는 뜻입니다. SBS 2020.07.28 20:33
문 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에게 "WTO 사무총장, 유명희 지지해달라"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에서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2020.07.28 20:24
민주당, '부동산 법안' 단독 의결…통합당 "의회 독재" 오늘 국회에서는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대책이 담긴 법안들이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졌습니다. 통합당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막아섰지만, 민주당은 단독으로 법안들을 차례차례 통과시켰습니다. SBS 2020.07.28 20:19
"사거리 해제도 때가 되면"…한반도 안보 요동칠 포석? 우리와 미국의 미사일 지침은 이번이 네 번째 개정된 것입니다. 지난 1979년, 사거리 180㎞로 시작된 이후 2001년과 2012년에 개정을 거치면서 사거리는 800㎞, 탄두 중량은 500㎏까지 늘어났고 2017년 9월에 탄두 중량이 무제한으로 풀렸습니다. SBS 2020.07.28 20:12
'저궤도 정찰위성' 최적…중장거리 미사일 개발도 가능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군의 주력 미사일 '현무'가 고체연료 방식이고, 과거에 나로호가 액체연료를 썼었습니다. 둘을 비교하면 고체연료가 장점이 많습니다. SBS 2020.07.28 20:10
'고체연료' 족쇄 풀렸다…우주 개발 · 독자 안보 청신호 오늘은 우리나라 국가 안보와 우주 개발에 파란 불이 켜졌다는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우리와 미국 사이에 민감한 이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미사일 지침이었습니다. SBS 2020.07.28 20:07
문 대통령, 국제 핵융합 실험로 착수에 영상 축사…"인공 태양은 꿈의 에너지"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핵융합 실험로 장치 조립 착수 기념식에 영상축사를 보내 축하했습니다. 국제 핵융합 실험로 'ITER'는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핵융합 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각국이 각자 개발·제작해 온 핵심 품목들을 하나의 장치로 조립하는 단계가 시작됐습니다. SBS 2020.07.28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