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알래스카에 규모 7.8 지진…쓰나미 경보 현지시간 21일 밤 11시 12분쯤 미국 알래스카 먼바다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남서쪽으로 804㎞ 떨어진 해상에서 일어났습니다. SBS 2020.07.22 17:09
트위터, '극우 음모론 그룹' 큐어넌 계정 무더기 폐쇄 뉴욕타임스는 트위터가 큐어넌의 주장을 전파한 계정 7천여 개를 폐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계정 폐쇄 외에도 15만 개의 계정에 대해선 검색에서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SBS 2020.07.22 17:04
코로나에 홍수까지…中 후베이 수재민 1천300만 명 중국 남부지방 홍수로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후베이성의 수재민이 1천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매체 후베이일보에 따르면 강수량이 늘어난 지난 5월부터 어제까지 후베이성에서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사람이 1천354만여 명에 이릅니다. SBS 2020.07.22 16:46
전 여자친구 목 졸랐는데 겨우 12일 '구류'…싱가포르 판결 시끌 싱가포르에서 마음을 돌리지 않는 전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기절하게 한 대학생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국립대 학생인 Y씨는 지난해 5월 헤어진 전 여자 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마음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다 거절당하자 목을 조르고 손가락으로 눈을 찔러 피가 나게 했습니다. SBS 2020.07.22 16:38
중국 "미국이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요구…철회하라" 중국 외교부가 미국으로부터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히고, 이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미국이 갑자기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면서 "미국의 잘못된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7.22 16:35
미국-일본-호주, 남중국해에서 연합훈련 돌입 중국이 남중국해 일대에서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호주가 이 지역에서 연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세 나라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남중국해에서 괌 주변까지 해역에서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7.22 16:15
[Pick] "물건 안전한 곳에 뒀어요"…택배기사의 '비밀 장소' 정체 장난기 많은 택배기사의 서비스가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택배기사에게 "'안전한 장소'에 물건을 놓아뒀다"는 쪽지를 받은 한 고객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SBS 2020.07.22 16:04
바레인서 '의사에 일부러 기침' 코로나19 환자 구속 바레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의사에게 일부러 기침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받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한 남성이 최근 병원에서 두 번째 검사를 받던 중 마스크를 벗고 의사들을 향해 기침을 쏟아냈습니다. SBS 2020.07.22 15:52
"이탈리아 북부의 코로나19, 중국발 아닐 가능성" 이탈리아 북부에서 초기에 확산한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직접 전파된 게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의 카를로 페데리코 페르노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를 통해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2020.07.22 15:25
일본 닛케이, "북중 무역액 69% 감소" 올해 들어서 5월까지 북한과 중국 사이에 무역액이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69%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5월까지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전년 동기보다 68% 줄어든 2억 9천 5백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천 520억 원 어치를 수입했다고 집계했습니다. SBS 2020.07.22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