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의료진·영안실 모두 부족…미국에 또 닥친 코로나19 위기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7만 7천여 명이나 나오면서 병상과 의료 인력, 영안실 부족 사태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시각으로 16일 하루 미국에서 모두 7만 7천255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며 이틀 전의 최대 기록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7.18 04:32
미 국방, 분열 상징 남부연합기 사실상 금지…트럼프에 또 반기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전 세계 미군 시설에서 남부연합기 게양을 사실상 금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연합의 역사를 옹호하는 상황에서 에스퍼 장관이 인종차별 반대 여론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듭 반기를 드는 모양새다. 연합 2020.07.18 04:31
EU 정상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회의…경제회복기금 이견 계속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정상이 현지시각으로 17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직접 만났습니다. 이들은 이틀 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 정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회복기금과 2021∼2027 EU 장기예산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SBS 2020.07.18 04:29
미 공영라디오 "법무장관 거짓말을 그대로 방송" 자아비판 미국의 공영라디오 NPR이 "윌리엄 바 법무장관의 거짓말을 청취자들에게 그대로 방송했다"고 스스로 비판했다. 저널리즘 윤리를 책임지는 NPR의 '퍼블릭 에디터' 켈리 맥브라이드는 17일 바 법무장관의 인터뷰 방송을 비판하는 글을 NPR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연합 2020.07.18 04:21
WHO "코로나19 조사팀 중국 추가 파견에 시간 필요"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한 전문가들의 중국 추가 파견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현지시각으로 17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달 내로 조사팀의 추가 파견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0.07.18 03:28
WSJ "미 국방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 제시"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으로 17일 미군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합참이 전 세계의 미군을 어떻게 재배치하고 주둔 규모를 축소할 것인지에 대한 광범위한 재검토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구조도 재검토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SBS 2020.07.18 03:28
코로나19 확산 브라질 상파울루, 2021년 새해 불꽃축제 취소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으면서 상파울루시 당국이 새해맞이 불꽃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브루누 코바스 상파울루 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시내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에서 열리는 2021년 새해맞이 불꽃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 2020.07.18 03:05
터키, 리비아 동부 군벌 지원 시사한 이집트에 반발 내전 중인 리비아의 통합정부를 지원하는 터키가 동부 군벌 세력인 리비아국민군 지원을 시사한 이집트에 반발하고 나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7일 이스탄불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터키가 리비아와 협력해온 역사는 500년이 넘는다"며 "우리는 결코 리비아 형제들을 혼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2020.07.18 03:02
1일 확진 7만7천명 넘었는데…"위기에 눈감은 트럼프, 상황악화"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6일 7만7천명 이상 발생, 또다시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를 외면하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 2020.07.18 02:52
백악관 고문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브리핑 재개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한 브리핑을 재개해야 한다고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17일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콘웨이 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람들은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듣고 싶어한다"며 "매일 할 필요가 없고 2시간 동안 할 필요도 없다. 연합 2020.07.18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