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많은 10개국 중 절반이 중남미 중남미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각국 집계를 종합하면 중남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6만 명가량이다. 연합 2020.07.14 01:57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차 중국 파견된 전문가들, 격리 중"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에 파견된 전문가들이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들이 중국 측 과학자들과 협력하기 전 절차에 따라 격리된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SBS 2020.07.14 01:57
EU "중국 '홍콩보안법' 대응 준비할 것" 유럽연합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대한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 뒤 "우리는 오늘 홍콩의 자치와 시민사회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조율된 EU의 대응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연합 2020.07.14 01:56
핀란드 외무 "홍콩과 범죄인 인도조약 적용해선 안돼…상황 달라져"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13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따라 자국과 홍콩 간 범죄인 인도조약은 적용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연합 2020.07.14 01:56
터키, 대규모 마약 퇴치 작전…2천700명 체포 터키 경찰이 마약 관련 범죄 용의자 2천700여명을 체포했다. 터키 경찰은 13일 마약 퇴치 작전을 벌여 지난 한 주 간 2천77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연합 2020.07.14 01:52
프랑스, 중국 항공사 파리-북경 노선 주 1회로 제한 프랑스 정부는 중국 항공사의 파리-베이징 항공편을 주 1회만 허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주재 프랑스 대사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이같은 방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합 2020.07.14 01:51
WHO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절반, 두 나라서 발생"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미국과 브라질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3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어제 23만여 건이 보고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7.14 01:51
미 법원, 연방정부 17년만의 사형집행 몇시간전 제동…정부 항소 미국 연방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7년 만에 실시할 예정이던 사형 집행 계획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타냐 처칸 판사는 현지시각으로 13일 법무부에 대해 법원의 추가 명령이 있을 때까지 7∼8월에 예정된 4건의 사형 집행을 연기하도록 명령했습니다. SBS 2020.07.14 01:50
프랑스, '코로나19 영웅' 보건의료 종사자 임금 인상 합의 프랑스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며 영웅으로 불려 온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부문 종사자 임금 인상을 위해 연 76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0.07.14 01:49
브라질 남부 육류업체 가공시설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브라질 남부 지역의 육류 가공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주의 육류 가공시설에서 지금까지 6천20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 2020.07.14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