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서핑하던 10대, 상어 공격에 사망…올해만 5번째 호주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10대 소년이 상어에 물려 사망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북쪽 지역인 그라프톤 인근 울리 해변에서 서핑하던 15세 소년이 상어로부터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SBS 2020.07.12 22:25
"한국인은 야생동물…죽어라" 직원 교육시킨 일본 기업 일본의 한 기업이 입에 담기도 힘든 혐한 내용을 몇 년간 사내 교육자료에 담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회사의 재일한국인 직원이 법정 투쟁을 벌인 끝에 회사가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지만, 반성은커녕 항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BS 2020.07.12 21:18
'시신 냉동트럭' 또 등장…트럼프는 공식석상 첫 마스크 미국은 제동이 걸리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확진자가 6만명 넘게 새로 나왔고 숨지는 사람도 따라서 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윤수 특파원, 걱정이 이렇게 한계를 넘어서 병원 치료가 불가능해지고, 사망자가 따라서 느는 현상인데, 지금 시신 보관할 냉동트럭이 다시 등장할 정도라면서요? 네, 상황부터 먼저 설명을 드리면요, 지난 4월에 하루 7∼800명씩 사망자가 나오던 뉴욕주 만큼은 아닌데, 텍사스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같은 미국 남부의 이른바 '선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SBS 2020.07.12 21:08
이란 최고지도자, 마스크 쓰고 공식석상 첫 등장 이란 최고지도자실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마스크를 쓴 모습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오늘 오전 집무실에서 의회 의장단과 화상 회의를 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습니다. SBS 2020.07.12 18:51
미국 "방역지침 어기면 벌금 1억 2천만 원"…뒤늦게 강제조치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미국 곳곳에서 뒤늦게 고액의 벌금 등의 처벌을 내세우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주지사들과 시 당국자들이 사람들이 약 1.8m 떨어져 있고, 마스크를 쓰고, 사업 방식을 바꾸도록 하려 채찍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7.12 16:46
도쿄 코로나 확진 나흘째 200명 넘어…누적 8천 명 육박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을 넘었습니다.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2일 도쿄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6명이 나와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7천927명이 됐습니다. SBS 2020.07.12 16:35
인도 신규 확진 2만 8천 명 '나흘째 최다'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8천 명을 넘어서며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12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4만 9천553명으로 전날보다 2만 8천637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7.12 15:36
사라진 3층 건물, 필사의 탈출…물폭탄 맞은 中 상황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한 달 넘게 계속 내린 폭우로 중국 남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재민이 3천만 명에 이릅니다. 베이징에서 송욱 특파원입니다. SBS 2020.07.12 15:03
249년 역사 미 성당 불타…'식민역사 청산' 방화 가능성도 소방당국은 이 성당을 설립한 스페인 출신의 선교사가 최근 인종차별 철폐 시위로 촉발된 식민주의 역사 청산 운동의 표적이 돼왔던 만큼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20.07.12 13:45
일본 폭우 사망 69명 · 실종 13명…101개 하천 범람 일본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규슈를 중심으로 한 폭우로 12일 오전까지 6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심폐정지 상태입니다. SBS 2020.07.12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