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식품으로 코로나 전염된다는 증거 없어" 미국 농무부와 식품의약국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일부 국가가 식품 수입을 막는 것은 알려진 과학과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성명은 중국 정부가 베이징의 신파디 시장에서 코로나가 다시 퍼진 것과 관련해서 수입 연어를 파는 가게의 도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수입 식품을 강하게 검역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뒤에 나왔습니다. SBS 2020.06.25 17:56
EU, 미국 관세 부과 검토에 "우려" 입장 발표 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미국이 유럽 상품에 새로 관세를 매기려는 검토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미국의 조치가 세계무역기구에서 허가된 수준을 넘어서는 것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6.25 17:55
러시아, 푸틴 30년 이상 장기집권 개헌안 국민투표 개시 러시아에서 블라미디르 푸틴 대통령의 30년 이상 장기집권 길을 열어줄 헌법 개정 국민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국민투표일은 당초 다음 달 1일이지만,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이유로 오늘부터 이달 30일까지 엿새동안의 사전 투표를 허용했습니다. SBS 2020.06.25 17:41
[월드리포트] '육상 이지스' 철회가 기회? 고노, 이미지 반등 노리나 지난 2017년 여름,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로 일본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급기야 8월 29일 새벽에 발사된 미사일이 3개로 분리돼 그 가운데 하나가 홋카이도 에리모곶 동쪽 태평양 해상에 낙하하면서 일본 정부가 전국 순간 경보 시스템을 발령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SBS 2020.06.25 16:55
정신 못 차린 미 경찰 "흑인 지구상에서 없애야"…3명 해임 미국에서 "흑인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려야 한다"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경찰관 3명이 해임됐다고 A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경찰서는 전날 경찰관 제시 무어와 케빈 파이너, 브라이언 길모어가 행동 수칙을 어기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이들을 해임했다. 연합 2020.06.25 16:53
예멘 코로나19 치명률 27% 세계 최고…유엔 "벼랑 끝 위기" 5년 넘게 계속된 내전으로 금세기 최악의 인도주의적 비극을 겪는 예멘에서 코로나19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25일 예멘 보건당국과 국제구호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공식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0명이며 사망자는 275명에 달합니다. SBS 2020.06.25 16:39
[Pick] 매일 30km 질주도 거뜬한데…'칠레 보더콜리' 사연 재조명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보더콜리 견주' 관련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 산불을 겪은 칠레 산림을 빠르게 복원한 보더콜리 3마리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SBS 2020.06.25 16:28
트럼프, 뉴저지주 자가격리 조치 거부 미국 뉴저지와 뉴욕, 코네티컷 등 동북부 3개 주가 코로나 19 환자 급증지역 방문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겐 적용되지 않을 거라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SBS 2020.06.25 15:32
캘리포니아 주지사 6·25 70주년 메시지 "절대 잊지 말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개빈 뉴섬 주지사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서 한국전쟁을 절대 잊지 말고 역사적 이정표로 기념하자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SBS 2020.06.25 14:29
"홍콩 보안법, 30일 전인대 통과 즉시 시행될 듯" 국제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홍콩 보안법이 다음 주 30일에 중국 전인대를 통과하는 즉시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명보와 빈과일보 등 홍콩 언론들은 존 리 홍콩 보안장관이 어제 홍콩 입법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서 이런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6.25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