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산에 아마존 원주민 최대 전통행사 취소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가 확산하면서 아마존 열대우림 원주민의 최대규모 전통행사도 취소됐다. 11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중서부 마투 그로수주에 있는 싱구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해마다 6∼7월 열리는 원주민 전통행사 콰루피가 취소됐다. 연합 2020.06.12 03:11
튀니지 해상 이주민 선박침몰 사망자 50여명으로 늘어 북아프리카 튀니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망자가 52명으로 증가했다고 AFP 통신이 11일 튀니지의 한 보건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지난 9일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탄 배 1척이 튀니지의 지중해 연안 도시 스파스 근처에서 침몰했다. 연합 2020.06.12 03:05
힐 전 차관보 "북, 한미관계 시험…미, 동맹 중요성 생각해야"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11일 북한이 한미관계를 시험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 보유의 중요성에 대해 분명한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 2020.06.12 03:05
미, 북미정상회담 2주년 "'균형있는 합의' 유연한 접근 의향" 미국 국무부는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2주년을 앞둔 11일 싱가포르의 약속 실현을 위한 '유연한 접근법'을 취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 2020.06.12 03:05
북한, 유엔 사무총장 '유감'에 반발…"남한 질책하라" 북한 외무성은 12일 남북 연락채널을 전면 차단한 북측에 '유감'을 표명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남한을 질책하라며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이러한 입장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에 관련해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대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연합 2020.06.12 03:02
인종차별 광고 폴크스바겐, 사과하면서 "의도성 없어" 주장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이 인종차별 광고를 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면서 의도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폴크스바겐은 11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내보낸 '뉴 골프' 자동차 광고에 대해 "문화적 감수성의 부족과 절차적 오류"라고 밝혔다. 연합 2020.06.12 02:56
유럽증시, 미 연준 부정적 회복 전망에 일제히 4%대 급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의 영향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6,076.70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71% 내린 4,815.60을 기록했다. 연합 2020.06.12 02:56
유엔 "2분기 국제무역, 코로나19에 전분기 대비 27% 급감" 올해 2분기 국제 무역이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올해 2분기 국제 무역이 1분기 대비 27%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6.12 02:56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녹색 브라질 작전' 1개월…가시적 성과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진행하는 삼림 파괴행위 단속이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일 브라질 부통령실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녹색 브라질 작전'을 통해 적발된 환경훼손 행위에 대해 1천800만 헤알의 벌금을 부과했고 7천㎥ 분량의 목재와 트랙터, 굴삭기, 농기계, 체인톱 등 무단벌채에 사용된 장비를 대량 압수했다. 연합 2020.06.12 02:55
미, 국제형사재판소 인사 제재…미군 전쟁범죄 의혹 조사에 반발 국제형사재판소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전쟁범죄 의혹 조사를 허가한 데 반발해온 미국이 11일 ICC 관계자 제재와 입국금지 카드라는 초강수를 꺼내며 ICC를 압박했다. 연합 2020.06.12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