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멈췄어"…2주 만에 참사 현장 마주한 유족들 이천 화재 현장에서는 오늘 4차 합동감식이 있었습니다. 감식에 앞서 경찰은 통제선을 열고 유족들을 창고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마주한 유족들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SBS 2020.05.12 21:04
[단독] 지하 2층서 불, 20초 만에 번져…담배꽁초 발견 2주 전 38명이 숨진 이천 물류창고 화재 당시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되는 영상을 SBS가 확보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뒤 단 20초 만에 화염이 지하 2층 전체를 덮어버렸는데, 불이 꺼진 현장에서는 산소절단기뿐만 아니라 담뱃갑과 꽁초까지 발견됐습니다. SBS 2020.05.12 20:59
[단독] 차 들이받고 음주 측정 거부…확인해보니 경찰 한 남성이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차돼 있던 차를 들이받으면서 근처 건물까지 부서졌습니다. 사고 직후 음주 측정도 몇 차례 거부했었는데, 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SBS 2020.05.12 20:54
지난해 진단서 들이밀며 "나도 경비원에게 맞았다" 아파트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을 출국 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도 맞았다며 경비원에게 진단서 사진을 보내기도 했었는데, 아무 상관 없던 지난해에 발행된 엉뚱한 진단서였습니다. SBS 2020.05.12 20:52
기껏 자진검사 했는데…검사지 · 검체 잃어버린 보건소 보신 대로 이번 일은 검사 대상이 워낙 많고, 당국의 하루 검사 건수도 많다 보니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럽에 갔던 한 사람이 스스로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내용이 적힌 서류와 검체가 다 사라진 겁니다. SBS 2020.05.12 20:28
'지하철 탈 때 마스크 써야 하나요?'…시민들 생각은 어제도 전해드렸듯이 내일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지하철을 타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이렇게 전동차 안에서 옆 사람과 어깨가 살짝 닿은 상태로 스마트폰 볼 수 있을 정도, 이것을 지하철 혼잡도가 150%라고 보는데 이것보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마스크 없이 아예 개찰구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SBS 2020.05.12 20:22
이태원 클럽 간 김제 공중보건의 확진…30여 명 진료 이태원 클럽에 갔던 것을 나흘 동안 숨기고 있던 한 공중보건의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 그 공중보건의가 진료한 사람이 30명이 넘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숨지 말고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모두를 위하는 일입니다. SBS 2020.05.12 20:15
'용인 66번' 안 간 클럽 2곳서도 확진…추가 확산 비상 그런데 또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지금까지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이태원의 또 다른 클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특히 그곳은 이태원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클럽 가운데 하나로 주말에는 수천 명이 몰리는 곳입니다. SBS 2020.05.12 20:13
서울 동작구 37번째 확진자 발생…이태원 클럽 방문 서울 동작구는 상도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관내 37번째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 환자가 지난 3일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SBS 2020.05.12 20:05
오늘의 주요뉴스 1.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첫 전파자로 추정된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확진자까지 새로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 규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SBS 2020.05.12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