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 '침통'…"사망자 전원 신원 확인부터"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합동 분향소도 경기도 이천에 마련됐습니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 일반 조문은 피해자 모두의 신원이 확인된 뒤에 받기로 했습니다. SBS 2020.05.01 07:27
검은 연기에 급히 대피했지만…생사 엇갈린 형제 이번 화재로 숨진 38명은 외국인 근로자 3명을 포함해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들이었습니다. 한 30대 남성은 출근 첫날 변을 당했고, 또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생을 잃은 형도 있었습니다. SBS 2020.05.01 07:24
시공사 대표 5분 사과…"진정성 없다" 유족 항의 어제는 신축 중이던 이 물류창고 시공사 대표가 유가족들을 찾아 무릎 꿇고 사과했습니다. 사과 후에는 실신까지 했는데 정작 불이 대체 왜 난 건지, 대책은 뭔지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SBS 2020.05.01 07:22
"화재 폭발 주의" 6차례 경고…업체 4곳 압수수색 이번 화재 역시 이른바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착공 전부터 6차례에 걸쳐 화재 위험성을 지적받아 온 걸로 확인이 됐는데, 그 지적이 단지 형식적이었던 건지, 아니면 지적을 지적으로 제대로 안 받아들였던 건지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SBS 2020.05.01 07:19
순식간에 퍼진 유독가스, 2층 작업자 피해 키웠다 불이 시작된 걸로 보이는 지하 2층을 비롯해 꼭대기 4층까지 당시 창고에서는 78명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얼핏 생각할 때는 지하의 피해가 가장 컸겠구나 싶은데, 숨진 38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8명이 지상 2층에서 발견됐습니다. SBS 2020.05.01 07:16
'이천 화재' 지하 2층서 최초 발화 추정…2차 감식 그제 근로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는 어제 1차 합동 감식이 이루어졌습니다. 감식반은 불이 지하 2층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2차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SBS 2020.05.01 07:10
여의도 아파트 화재…2명 사망 오늘 새벽 1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남성 1명… SBS 2020.05.01 06:42
때 이른 여름 더위, 서울 28℃·포항 33℃…서해안 짙은 안개 주의 근로자의 날인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SBS 2020.05.01 05:17
"지하 2층서 발화 추정"…오늘 오전 화재 2차 감식 38명이 목숨을 잃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의 1차 감식작업이 끝났습니다. 감식반은 불이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걸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서 오늘 2차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SBS 2020.05.01 02:13
시공사 대표, 무릎 꿇고 "죄송하다"…대책은 없었다 시공사 대표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이나 대책에 대한 설명은 없었고, 가족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SBS 2020.05.01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