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잠룡' 꺾은 '대통령의 입'…서울 접전지도 與 승리 서울에서 종로만큼이나 관심을 끈 지역이 광진을과 동작을이죠. 광진을은 출구조사 결과부터 0.5% 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초접전지로 꼽혔는데,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끝내 웃었습니다. SBS 2020.04.16 06:40
민주·시민당, 21대 총선 180석 확보…'슈퍼여당' 탄생 국회 전체 의석의 5분의 3을 차지하는 슈퍼정당이 선거를 통해 탄생한 것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전국 개표율 100%를 기록한 오늘 오전 10시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0.04.16 06:39
새벽까지 피 말리는 접전 춘천갑…허영 후보 '짜릿한' 대역전승 '보수의 수성이냐' '진보의 새판짜기냐'로 관심을 끈 강원은 8곳 중 대부분 선거구에서 그야말로 피 말리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곳, 미래통합당은 4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SBS 2020.04.16 06:37
'정치 1번지' 종로의 선택은 이낙연…황교안은 사퇴 이번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황교안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정치 1번지 종로의 선택을 한상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SBS 2020.04.16 06:34
통합당 승리 부산 다시 보수 텃밭으로…지역주의 부활 4·15 총선에서 부산 민심은 미래통합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18석이 걸린 부산에서 미래통합당은 15석을, 더불어민주당은 3석을 각각 확보했습니다. SBS 2020.04.16 06:33
코로나19 사태 속 '투표율 66.2%'…28년 만에 최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66.2%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다른 나라에서는 선거를 아예 미루고 있지만, 우리는 방역 지침을 지켜가면서 무사히 선거를 치러냈다는 평가입니다. SBS 2020.04.16 06:32
더 굳어진 거대 양당…민생·정의당 '침울' 국민의당 '차분' 제3지대 정당들은 대부분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교섭단체였던 민생당은 이번 총선 결과 당세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교섭단체를 꿈꾸던 정의당도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SBS 2020.04.16 06:23
황교안·유승민 입지 타격…통합당 비대위 수순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놨습니다. 통합당은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할 걸로 전망되는데, 리더십 공백과 선거 참패 책임론을 놓고 당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0.04.16 06:17
'단독 과반' 주도권 쥔 민주당…"국난 극복 최우선" 16년 만에 단독 과반이라는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의회 주도권을 쥐게 됐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국민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4.16 06:14
통합당 손 들어준 부·울·경…민주당 영남권 흔들 부산·울산·경남은 통합당이 사실상 대부분 지역구에서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은 4년 전 총선 때보다 특히 부산에서 의석이 줄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SBS 2020.04.16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