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해열제 먹고 검역통과, 일벌백계해 재발 막겠다"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통과했다가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오늘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검역 조사과정에서 거짓 서류를 제출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는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SBS 2020.04.05 14:22
전광훈 교회, 집회 금지명령에도 2주째 현장예배…서울시 고발 구속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습니다. 이 교회는 지난달 22일 예배에서 '신도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서울시로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집회를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받았습니다. SBS 2020.04.05 14:08
해열제 먹고 공항 '무사통과'…유학생 다음날 확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탄 10대 유학생이 몸에 열이 나자 해열제를 다량으로 먹어 검역을 통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순간 열을 내리면 검역이 뚫린다는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SBS 2020.04.05 13:59
국내 확진자 1만 237명…서울 아산병원 두 번째 확진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확진자 수는 1만 2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살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두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SBS 2020.04.05 12:00
검찰, 조주빈 주말 연속 조사…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여부 관건 검찰이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을 주말 내내 불러 강도높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SBS 2020.04.05 10:54
'민식이법 형량 과도' 여론에 경찰청 "전국 사고 직접 모니터링"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낼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민식이법' 형량이 과도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경찰청이 전국에서 발생하는 관련 사고를 직접 챙기기로 했습니다. SBS 2020.04.05 10:17
"성 착취물 거래 '문상'만 받아요"…'검은 화폐' 악용 문화상품권 상호 보안상 '문상'만 받아요." (지난 2월 트위터에 올라온 성 착취물 판매 게시물 중) 'n번방', '박사방' 등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온라인 메신저 대화방의 실체가 연일 드러나는 가운데 암호화폐뿐 아니라 문화상품권도 성 착취물 유통 과정에 '음성 화폐'로 악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0.04.05 10:05
'코로나 우려로 폐쇄된 열람실 열어달라' 대학원생 가처분 기각 서울 한 사립대 대학원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우려로 대학원 열람실이 폐쇄돼 학업에 불편이 있다며 다시 열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패소했습니다. SBS 2020.04.05 09:59
헌재 "1억 원 이상 금품 수수 금융기관 임직원 가중처벌 합헌" 금융기관 임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1억 원 이상의 금품을 받으면 10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처벌받도록 한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습니다. SBS 2020.04.05 09:50
법원 "탈북자 북한 학력은 입국 당시 국정원 조사로 판단해야" 탈북민의 학력은 입국 당시의 국정원 조사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탈북민 A씨가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학력 확인서 정정 불가 취소 처분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SBS 2020.04.05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