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도 '기생충' 주목…"美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이탈리아 유력 언론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점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진보 성향 일간지인 라 레푸블리카는 오늘 샘 멘데스 감독이 제작한 '1917'을 가장 유력한 작품상 후보로 꼽으면서 동시에 기생충을 강력한 경쟁작으로 지목했습니다. SBS 2020.02.08 23:51
러시아 외무 차관 "시리아 무력충돌 관련 터키와 협의"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8일 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주의 무력 충돌과 관련, 조만간 터키와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그다노프 차관은 "우리 대표단이 곧 앙카라로 떠날 예정이다"라며 "이들립 긴장완화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2020.02.08 23:06
프랑스 스키 리조트서 영국인 5명 신종코로나 확진 프랑스 스키 리조트에 머물던 영국인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프랑스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들은 성인 4명, 어린이 1명으로 프랑스 동부 오트사부아의 스키 리조트에 있는 같은 숙소에 머물렀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08 23:06
사우디·이란 "기간 시설 사이버공격 당해" 잇달아 주장 중동의 패권 경쟁국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기간 시설이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잇달아 주장했다. 이란 정보통신부는 8일 "오늘 오전 11시44분께 이란의 인터넷서비스공급자를 겨냥해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벌어져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차질이 빚어졌고, 약 1시간 뒤 이를 정상화했다"라고 밝혔다. 연합 2020.02.08 23:04
"신종 코로나, 비말·접촉 외에 에어로졸 통한 전파도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비말이나 접촉뿐만 아니라 에어로졸, 즉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입자 또는 액체 방울 형태로도 전파될 수 있다는 경고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SBS 2020.02.08 22:58
태국서 군인 총기 난사로 다수 사망…"최소 12명 숨져" 태국 동북부에서 오늘 오후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 등에서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사망자 수가 최소 12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08 22:28
日 크루즈 감염자 64명으로…부산 입항 기준 강화 집단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일본의 크루즈선에서 3명의 감염자가 더 나왔습니다. 크루즈에서만 모두 64명이 된 건데, 우리나라도 크루즈선을 항구로 들이는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0.02.08 20:51
'코로나 영웅' 애도에 中 당국 긴장…SNS 통제 강화 사스 같은 병이 돌기 시작했다고 제일 먼저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숨진 의사 리원량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중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SBS 2020.02.08 20:42
일본 크루즈선 신종 코로나 감염자 64명…"우리를 구해주세요" 일본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 탑승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 현재 감염자는 64명으로, 어제 무려 41명이나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SBS 2020.02.08 17:32
신종 코로나 감염 의심 60대 일본인, 중국서 첫 사망 중국에 체류하는 일본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폐렴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일본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0.02.08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