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바논에 '곤 도주 사건' 협조 요청…외교갈등 번지나 레바논에 주재하는 일본 대사가 7일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만나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레바논 도주 사건을 둘러싼 협조를 요청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연합 2020.01.07 23:50
몰타 항소법원 '불법 난민구조 혐의' 獨구조선 선장에 무죄 선고 불법 난민 구조선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돼 몰타의 1심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은 독일인 선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로 명예를 회복했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몰타의 항소심 법원은 7일 독일 난민구조선 'MV 라이프라인'의 선장 클라우스 페터 라이쉬에 대해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연합 2020.01.07 23:48
푸에르토리코 규모 6.4 지진…주택 무너져 최소 1명 사망 최근 연일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카리브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7일 또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까지 나왔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4분 푸에르토리코 남쪽 연해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 2020.01.07 23:05
스페인 좌파 연립정부 출범…정부구성안 의회 통과 스페인의 좌파 연립정부가 공식 출범한다. 스페인 하원은 7일 사회노동당의 페드로 산체스 대표의 정부 구성안을 전체 회의 표결을 거쳐 승인했다. 하원은 이날 표결에서 전체 350표 중 찬성 167, 반대 165, 기권 18표로 산체스 임시총리가 제출한 정부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연합 2020.01.07 23:05
이집트항공 "이라크 바그다드 운항 사흘간 중단…안보 불안정" 이집트의 국영 항공사인 이집트항공은 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 가는 비행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신화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집트항공은 승객과 항공기 안전을 위해 오는 8∼10일 바그다드 운항을 중단한다며 바그다드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2020.01.07 22:41
유쾌하다! 아콰피나의 '멋진 어색한' 삶…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올해 열린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이 화제가 됐지만 미국내 언론들은 래퍼이자 코미디언 그리고 배우인 아콰피나의 아시아계 최초 뮤지컬, 코미디 부분 여우주연상 수상에 관심을 뒀습니다. SBS 2020.01.07 22:15
美 "중동 항해 선박, 이란 주의하라" 경보 미국과 이란 간 대치가 일촉즉발로 치닫는 가운데 미 해운당국이 중동 항행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해운청은 오늘 "미국 해운 자산을 노리는 이란의 행동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경보를 발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1.07 21:51
'좌충우돌' 트럼프 트윗…"이란 보복 차단 전략 안 보여" 이렇게 중동 정세는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지금 트럼프 정부는 상황을 통제할 전략이 없어 보인다는 비판이 미국 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 방식이 즉흥적이고 충동적이라는 지적입니다. SBS 2020.01.07 20:41
붉은 깃발 휘날린 이란…"美 아끼는 곳 불바다로" 미군의 폭격에 숨진 이란군 사령관을 추모하는 행사가 현지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고향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수백만 명이 몰리면서 35명이 인파에 깔려 숨졌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전했습니다. SBS 2020.01.07 20:38
이란 "美 보복 13개 시나리오"…'비례적 보복' 절차 개시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미국에 보복하는 13개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샴커니 사무총장은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살해한 미국에 보복하는 시나리오 13개 가운데 가장 약한 경우가 '미국인에게 잊지 못할 역사적인 악몽'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07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