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천연가스 공급·운송 계약 5년 연장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천연가스 공급·운송 계약을 5년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과 우크라이나의 국영가스회사 '나프토가스'는 기존 가스 공급·운송 계약을 5년간 연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SBS 2019.12.21 23:27
네덜란드 법원, 정부에 기후변화 대응 강화 명령 네덜란드 법원이 자국 정부에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계획보다 신속하게 온실가스를 감축하라고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고등법원은 자국 정부가 기후변화의 위험한 영향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명령했습니다. SBS 2019.12.21 22:50
한일 8개 광역단체장 회의…"지역 교류 계속하자" 한국과 일본의 8개 광역 자치단체장 등이 모여 교류를 촉진하고 고용 창출을 위해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서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열렸습니다. SBS 2019.12.21 22:48
'중동 유일' UAE 아부다비 北 식당 옥류관 영업중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부다비 5성급 호텔 그랜드 밀레니엄 알와흐다에 입주했던 옥류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UAE 정부가 옥류관에 대한 영업 허가와 북한 종업원의 체류 비자를 갱신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습니다. SBS 2019.12.21 22:45
이란, 일본에도 美 제재로 동결된 원유 수출대금 요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미국의 제재로 동결된 원유 수출대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고 이란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일본 정·재계 고위 인사가 모인 간담회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을 강조하면서 "일본 정부는 일본은행에 예치된 우리의 원유 수출대금에 대한 동결을 해제하는 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12.21 22:40
중국, 美 '국방수권법' 발효 예고에 강력 반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는 대변인 성명에서 "이 법안에는 타이완과 홍콩, 신장과 관련된 부정적인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모두 사실을 왜곡하고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9.12.21 22:37
트위터, '사우디 배후' 정보 작전 연루 계정 5천9백여 개 폐쇄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 회사 트위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배후인 정보 작전에 연루된 계정 5천929개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강도 높은 자체 조사 결과 트위터 계정 5천929개를 영구 폐쇄한다"며 "이들 계정은 사우디에서 비롯된 정부가 배후인 트위터에 대한 정보 작전에 상당히 연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9.12.21 22:34
'흡연 권유' 빈국립오페라 발레학교 경영진 사실상 해고 오스트리아의 유명 발레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 대한 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사흘 만에 경영진이 사실상 해고됐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9.12.21 22:33
폴란드 하원, EU 경고에도 새 사법개혁안 승인 폴란드 하원이 정부의 사법 개혁에 비판적인 판사들을 징계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폴란드 집권 세력이 추진하는 사법 개혁의 일환인 해당 법안은 집권당 '법과 정의당'의 규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에서 임명한 판사들의 법적 지위나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판사는 해고나 감봉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게 합니다. SBS 2019.12.21 22:29
'北 성탄 선물' 예의주시…트럼프-시진핑 통화 북한이 월초에 미국한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겠다고 말을 해놓고 정말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건가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비해서 우선 외교적 차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극단적인 행동을 말릴 수 있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하고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SBS 2019.12.21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