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日 여행수지 흑자 2천여억 원 축소…"한국인 감소 영향" 한국에서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여행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재무성의 발표한 국제수지 현황을 보면 10월 여행수지 흑자액은 2천35억 엔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200억 엔 줄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SBS 2019.12.09 11:42
임신한 호랑이까지 밀렵…항아리에는 '태아 사체' 가득 특히 이들은 임신한 호랑이를 밀렵해 태아 네 개를 보존용액에 담가서 보관하다 적발돼 충격을 줬습니다. 9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산림환경부 직원과 경찰이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펠라라완의 가정집을 덮쳐 부부 등 세 명을 체포하고 보존된 태아를 압수했습니다. SBS 2019.12.09 10:51
美 ITC "韓 단조강 수입으로 피해"…상무부 덤핑 조사 예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한국산 단조강 부품 수입으로 미국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습니다. ITC 보도자료에 따르면 ITC는 "공정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미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주장된 한국산 단조강 부품 수입으로 미국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본 합리적 징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2.09 10:28
美 안보보좌관 "北 비핵화 약속과 다른 길 간다면 많은 수단 있어" 또 북한이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약속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약속과 다른 길을 간다면 미국은 "많은 수단"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BS 2019.12.09 10:07
필리핀 이어 말레이 소아마비 환자 발생…27년 만에 처음 말레이시아에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한 것은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입니다. 9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 사바주 동부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소아마비 진단을 받았습니다. SBS 2019.12.09 09:52
美 전문가 "북한, 동창리서 로켓엔진시험 한 듯" 북한이 8일 전날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핵 비확산 전문가가 로켓엔진시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미들버리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의 책임자 제프리 루이스 소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플래닛이 제공한 전과 후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면 서해에서 로켓엔진시험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2.09 09:51
日 아베 지지율 50% 밑돌아…"벚꽃파문 설명 수긍 못해" 일본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TBS가 중심이 된 일본 민영 방송사 네트워크 JNN이 어제와 그제 일본 내 18세 이상을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전월 조사 때보다 5.2% 포인트 하락한 49.1%로 나왔습니다. SBS 2019.12.09 09:31
핀란드 34살 여성총리 탄생…"지구촌 현역 최연소 기록" 핀란드에서 34세의 최연소 총리가 나올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안티 린네 총리가 최근 사임함에 따라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은 회의를 열고 교통부 장관인 산나 마린 의원을 총리 후보자로 선출했습니다. SBS 2019.12.09 09:30
사우디, 식당 등 남녀 분리 폐지…투자 유치 위한 노력 되풀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식당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남녀 출입구와 자리를 따로 두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AP, dpa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지방행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9.12.09 09:18
美 안보보좌관, 北 '중대시험'에 "핵실험 준비라면 실수 될 것"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만약 핵실험을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12.09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