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필리버스터 정국, 포항지진특별법도 발목" 현재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 있는 법안 가운데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돕는 법도 있습니다. 체육관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은 오늘처럼 추운 날에도 화재 위험 때문에 전기장판도 쓰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런 일을 도와줘야 할 국회는 오늘도 멈춰 있습니다. SBS 2019.12.02 21:17
"육군 차세대 트럭 사업 불공정"…진상 조사 착수 육군이 1조 7천억 원을 들여서 2.5톤과 5톤 군용트럭을 싹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국방장관이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SBS 2019.12.02 20:57
황당한 법사위…의결 법안 또 의결하며 '월권'까지 얼마 전 국회 법사위에서 한 번 통과시킨 법안을 5시간 반쯤 뒤에 다시 의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된 과정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법안의 내용까지 수정해서 월권이란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9.12.02 20:51
서로 못 믿는 여와 야…민생법안 처리 못 하고 대치 이렇게 계속 부딪히면서도 민주당과 한국당은 '민생 법안은 먼저 처리하자' 이 이야기는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말대로 예산안과 중요한 민생 법안 먼저 처리하고 쟁점 법안은 따로 떼서 끝장토론이라도 하면 될 텐데 그 내용은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SBS 2019.12.02 20:25
문 대통령도 작심 비판 "민생 외면"…한국당은 배수진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가 잘못된 정치를 반복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실상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신청한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SBS 2019.12.02 20:23
적극 해명 나선 靑 "숨진 수사관, 조력 업무한 것" 다음은 지난해 지방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한 배경에 청와대가 있었다는 의혹 속보 살펴보겠습니다. 거기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던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한 검찰 수사관이 어제 극단적 선택을 한 데 대해 오늘 청와대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SBS 2019.12.02 20:18
靑 "사망 수사관, 檢 조사 후 동료에 '내가 힘들어질 것 같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고인과 지난해 울산 방문에 동행했던 현직 행정관과 다른 행정관에게 한 말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숨진 수사관은 울산지검에서 첫 조사를 받기 전날인 지난달 21일 청와대의 행정관에게 전화를 해 "우리는 울산에 고래고기 때문에 간 적 밖에 없는데 왜 부르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12.02 20:16
좌초 위기 '민식이법', 어린이 안전으로 '거래'하는 국회 SBS 기자들이 뉴스에서 다 못한 이야기를 시청자들께 직접 풀어 드리는 '더 저널리스트'! 이번에는 정쟁에 밀려 좌초 위기에 놓인 '민식이법'과 이러한 비쟁점법안들의 처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SBS 2019.12.02 19:41
與, 의총서 "이제 '4+1'로 가야" vs "그래도 한국당과 협상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의 무차별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멈춰선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모두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신청을 철회하고, 앞으로도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지 않겠다고 확약하지 않으면 다른 야당들과 공조를 통해 협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상황이지만, 내부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SBS 2019.12.02 18:49
"민식이가 두 번 죽은 날이에요"…싸우기만 하면 아이들은 누가 지키나요? 학교 앞은 스쿨존으로 시속 30km 이상으로는 달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9살 김민식 군이 학교 앞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BS 2019.12.02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