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내 북한 유학생 2명…1975년 이후 최저" 올해 미국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북한 국적 유학생이 2명으로 1975년 이후 가장 적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0일 보도했다. RFA는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비영리단체 국제교육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 있는 북한 출신 유학생이 2명이며 모두 대학생이라고 밝혔다. 연합 2019.11.20 08:46
"예멘 후티 반군에 억류된 한국인 2명 풀려나…안전" 지난 18일 예멘 서해상에서 후티 반군에 나포돼 억류 중이던 한국인 2명 등 총 16명이 모두 안전하게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억류 중이던 총 16명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사고 발생 45시간 만에 전부 석방됐다"며 "이는 미국 등 우방국과 사우디, 예멘, 오만, UAE 등 인근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11.20 08:13
"미군이 황제 주둔" 강경 분위기…여야 원내대표 방미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미국 측의 무리한 요구에 우리 정치권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강경한 분위기입니다. 오늘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미국에 가는데, 상·하원 의원들은 물론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를 만나 우리의 입장을 잘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SBS 2019.11.20 08:00
"한국 선박 확인되면 석방" 후티 반군은 어떤 조직? 그제 새벽 예멘 서쪽 바다에서 한국인 2명 등 16명이 타고 있는 선박 3척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나포됐습니다. 반군 측이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풀어주겠다고 밝혔다는데, 우리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청해부대 강감찬함을 급파했습니다. SBS 2019.11.20 07:37
부동산·檢 개혁·한반도…'빅3' 현안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안은 임기 반환점을 넘어선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들을 직접 만나 남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300명의 국민 참여단이 즉석에서 던진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에 응답했습니다. SBS 2019.11.20 07:27
한국에 파행 책임 떠넘긴 美 "새 분담금 안 가져와라" 어제 열린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 측이 회의 시작 1시간 반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시간을 더 줄 테니 새로운 안을 갖고 오라고 했다는데 다음 회의 날짜도 잡지 않은 상태라 연내 타결은 불투명해 보입니다. SBS 2019.11.20 07:17
文, '조국 지명' 거듭 사과…"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 어젯밤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종료돼도 일본과 안보 협력은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문제에는 자신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조국 전 장관 사퇴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하면서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9.11.20 07:13
'조국'부터 '다문화'까지 쏟아진 돌발질문…국민과 만난 '117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갖고 117분간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국민과 호흡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국민 패널' 300명을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생각을 풀어놨습니다. SBS 2019.11.20 06:58
90분 만에 협상장 떠난 美…"새로운 안 가져와라"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이 어제 협상에서는 1시간 반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시간을 더 줄 테니 새로운 안을 갖고 오라고 요구했습니다. SBS 2019.11.20 02:48
3당 원내대표 오늘 방미…분담금 의견 직접 전한다 이런 미국 태도에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우리 입장을 미국 정치권에 직접 알리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SBS 2019.11.20 02:48